(사진=채널A)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 이경규가 볼락 튀김에 도전하다 멘붕에 빠진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도시어부들의 두 번째 영업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30일, 낚시는 베테랑이지만 장사는 처음인 멤버들의 도시횟집이 우려와 걱정 속에서 첫 번째 영업을 개시한 멤버들은 위기 속에서도 황금 리본 8개라는 손님 만족도 평가 만점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며 두 번째 영업을 시작한다.

두 번째 영업을 앞두고 의지에 불탄 이덕화는 손님상에 내놓을 ‘감성돔’을 목표로 가거도행에 나선다. 가는 데만 약 11시간이 걸려 가거도에 도착한 이덕화는 거센 파도와 추위에 맞서 무려 5일간 사투를 벌인다.


하지만 애타는 마음과는 달리 감성돔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데, 좀처럼 없는 입질에 부정 → 분노 → 타협 → 우울 → 수용까지 5단계 감정 변화를 겪은 이덕화는 결국 “고기가 없는 걸 어떡해”라며 해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거제도에서 참돔을 잡아 돌아온 이태곤은 홀 매니저 윤세아와 심야 생선 손질에 나선다. 이태곤의 스파르타식 교육에 바짝 기합이 든 윤세아는 흡사 조교와 훈련병 같은 케미를 선보인다. 내장 제거까지 배운 윤세아는 “이렇게 잘 하면 계속 시키는 거 아닙니까?”라며 내심 불안해하면서도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하며 똑순이 다운 면모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구이 주방장’ 이경규는 두 번째 영업에서 ‘볼락튀김’에 도전한다. 영업 전 연습으로 볼락을 튀기던 중 마음이 급했던 탓인지 볼락 살이 두 동강 나버리는 실수를 저지르는데, 결국 달걀물을 묻혀가며 긴급 봉합 수술에 나서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진다.


한편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은 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