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인 동남아'(사진=방송 화면 캡처)
'아주 사적인 동남아'(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선균이 두 아들에게 미안했던 여행을 떠올렸다.

4월 3일 방송된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서는 캄보디아에서 여행을 즐기는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선균은 두 아들에게 미안했던 여행 에피소드를 화두에 올렸다. 그는 "결혼하고 혜진이와 여행을 한 번도 안 가다가 7년 차에 둘이서 태국을 갔었다"라며 "아이들한테는 촬영간다고 거짓말까지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선균은 "우리 큰 애가 애착 인형을 주더니 '이거 가져가'라고 하더라"라며 " '너는 어떡하고?'라고 물었더니 '나 보고 싶을 거잖아?'라고 하더라. 너무 미안했다. 우리는 거짓말하고 태국 가는데"라며 미안해했다. 이에 장항준은 "유산 더 받으려고 그런거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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