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천재' (사진=방송 화면 캡처)
'내일은 천재' (사진=방송 화면 캡처)


'내일은 천재' 김광규가 과학 실험 도중 물세례를 맞는다.


오늘(1일) 밤 10시 방송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11회에서는 첫 과학 수업을 이어가는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와 '예체능 0재단'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김태균은 "야구공 실밥 매듭이 몇 개인가?"라는 질문에 "108개"라고 거침없이 답해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도 잠시, "투수의 108번뇌를 담았다.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최고의 공을 던질 수 있다"라는 설명을 덧붙여 화학 일타강사인 '과학의 왕' 박상현을 낙담하게 만든다.


이후 0재단은 과학 수업 내용을 따라가지 못하고 "다들 이해했어요?", "뭐라는 거야?"라고 반응해 충격을 선사하기도.


특히 이장준이 "표면장력을 최소화하려면 물 분자 사이에 끼어들 것이 필요한데, 물하고 친한 게 무엇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박태환"이라고 답해 전현무를 경악케 한다.


이처럼 우여곡절 끝에 이론 수업을 끝내고 본격적인 실험에 돌입한 0재단. 상상을 초월한 이들의 천방지축 행보가 계속된 가운데, 김광규가 물세례를 맞는 상황까지 벌어져 시청자들을 폭소케 할 예정이다.


한편 0재단이 무사히 과학 실험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오늘(1일) 밤 10시 KBS Joy에서 방송하는 '내일은 천재' 11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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