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신봉선이 7세 연하 썸남 발레리노 김희현과 첫 데이트를 했다.
14일 밤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희현과 신봉선이 오락실에서 첫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현은 머리를 자르고 왔고 신봉선은 "머리를 자르니 더 얼굴도 작아보이고 멋지다"라고 칭찬했다. 김희현 역시 신봉선에게 "빵모자가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오늘도 수영장 다녀왔냐?"라고 신봉선에게 물었고 신봉선이 수영강사와 대화를 나눈다는 말에 김희현은 질투심을 드러냈다. 신봉선이 일전에 옛날 오락을 좋아한다는 걸 기억해낸 김희현은 신봉선을 데리고 오락실로 향했다.
둘은 옛날 게임기 앞에 앉았고 신봉선은 "나 저 날 진짜 신났었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김희현이 수세에 몰리자 신봉선은 "누나가 지켜줄게. 이리로 와"라며 손을 확 낚아채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모태범은 "누나 방금 선수 같았어"라면서 "잘했다"라고 설레어했고 박태환과 김준수 역시 "손버릇이 나쁘다"라면서도 신봉선을 응원했다. 신봉선은 쑥쓰러워하며 "너네는 희현이 행복해하나 봐"라고 말을 돌려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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