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순과 연상호 감독이 만난다.
14일 박희순 측은 넷플릭스 신작 시리즈 '선산'에 주연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선산'은 영화 '부산행'으로 'K좀비물'을 흥행 장르로 만든 연상호 감독이 극본을 쓴 스릴러 장르 드라마다. 연상호 감독과 '부산행' 등에서 함께 손발을 맞춘 민홍남 감독이 '선산'의 메가폰을 잡는다.
박희순은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연기를 보여줬다. 최근 넷플릭스 '마이네임', '모범가족'에서 연이은 화제를 모으며 '중년섹시', '어른섹시' 등의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박희순과 연상호 감독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대중들의 기대가 크다.
한편 박희순은 오는 12월 공개될 SBS 드라마 '트롤리'에 출연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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