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혜선 SNS 제공)
(사진=구혜선 SNS 제공)


구혜선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14일 구혜선은 개인 SNS를 통해 "저의 전부였던 천사... '감자'가 한달 전에 하늘나라에 갔어요. 한달 전 비가 아주 많이 내렸지요. 모두 힘든 시기에 감자의 소식을 전달드리는 것이 죄송스러워 이제야 말씀드리게 되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려견 감자와 함께한 구혜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감자가 투병 중인 모습이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구혜선은 "감자 사랑해주셨던 많은 팬들께 감사드려요. 감자는 영원히 제 마음속에서 달릴 거고 또 영원할 거여요. 감자를 예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감자 사랑해"라며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감자가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행복하게 뛰어놀고 있길 기도합니다", "혜선씨 힘내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피아노 뉴에이지 베스트앨범을 발매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