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키가 다리 수술을 한 박나래를 위해 요리 한 상을 준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병문안을 하려고 온 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고 촬영을 하다 다리가 다쳤다는 박나래는 "마지막 장면에 춤을 추다 흥이 올라 다리를 내리는 순간 우두둑했다"라며 십자인대가 파열돼 연골을 꿰맸음을 밝혔다.

한편 수술 3주 차가 된 박나래는 "수술하고 다리가 3주간 펴고만 지냈다"라며 "무릎이 움직일 수 있게 꺾어줘야 한다. 너무 아프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키는 박나래의 집에 방문했고 "병어가 제철이잖아. 병어찜이랑 솥밥이랑 해줄게"라며 아픈 박나래를 위한 특별한 요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먼저 요리한 메뉴는 병어 찜이었고 키는 "어떻게 빨갛게 해드려?"라며 박나래의 입맛에 맞추고자 노력했고 이어 전복 솥밥까지 뚝딱 만들었다. 이에 감동한 박나래는 "너 나중에 아프면 얘기해"라고 고마워했고 키는 "난 10첩 반상 차려 달라고 할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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