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정연 SNS)
(사진=오정연 SNS)

방송인 오정연이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오정연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분명 예보에 비가 없었는데.. 하늘도 쨍쨍하고 무더웠는데.. 양평 찍고 돌아오기 아쉬워 즉흥적으로 근방에 위치한 계곡을 찾았다가 갑작스레 맞닥뜨린 세찬 장대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소매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폭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오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오정연은 구릿빛 피부로 한층 돋보이는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민소매로 드러난 군살 찾을 수 없는 탄탄한 몸매는 부러움을 자아낸다.

이어 오정연은 "이제 나 더 이상 날씨 요정 아니얌.. 한 달 새 라이딩하다 비 쫄딱 맞은 생쥐 된 것만 네 번째!"라며 아쉬워했다.

오정연, 걸크러시 매력에 치인다…바이크 타는 여신 [TEN★]


그러면서"그래도, 비 내리기 직전 멋진 폭포 앞에서 해맑게 사진도 남겼고, 비 갠 직후 수십 갈래의 햇빛 쇼가 펼쳐진 하늘의 장관을 두 눈 가득 담았고, 예상 못한 추억을 쌓은 우리 팸들도 모두 안전하게 무사 복귀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라고 덧붙였다.

또 오정연은 "적산 거리 2431km 상태로 내게 온 할둥이(임시이름..)는 짧은 시간 동안 부지런히도 달려주었네. 앞자리 숫자 2는 다음 부로 3으로 바뀔 예정"라며 새로 입양한 바이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정연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