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리콜' 리콜녀가 X의 뜨뜨미지근했던 이별에 분노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유학 때문에 헤어지게 된 리콜녀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리콜녀는 7개월 간 연애를 했던 X와 리콜을 원했다. 리콜녀는 "7개월 중 3개월은 캐나다 유학으로 장거리 연애를 했었다"라며 "커플 모임에서 새벽 2시쯤 '어, 2시네'라고
X가 자리를 떴고 그 후로 3일 동안 연락이 없었다"라며 잠수 이별을 당했음을 밝혔다.
이후 리콜녀는 X가 남긴 메시지를 봤고 리콜녀는 유학 때문에 혼자 X가 마음을 접었음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어 리콜녀는 리콜 식탁에 차려진 밥을 먹으며 "쉽사리 화가 가라 앉지 않는다"라며 "차라리 그때 솔직하게 줬다면 나도 그때 이별 할 수 있었을텐데 애매한 태도 때문에 힘들었다. 이건 내가 오늘 내가 먼저 너를 찬 거다. 다시는 마주치지 말자"라고 분노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