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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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 '오징어 게임2' 속 공기놀이 씬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조유리, 강하늘, 양동근, 임시완이 극 중 자신들이 맡았던 게임을 직접 재현하며 촬영 당시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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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는 '오징어 게임2'에서 맡았던 딱지치기 게임을 앞두고 "이걸 직접 해야 한다니 긴장된다"며 "촬영 당시 잘 못해서 감독님이 'CG로 처리하겠다'고 했을 정도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실패를 거듭하다가 마지막 순간 성공해 환호성을 질렀다.
/ 사진=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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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하늘은 공기놀이를 선보이며 "사실 제가 새끼손가락이 선천적으로 잘 붙지 않는다. 근데 꺾기를 해야 하지 않나. 할 때마다 계속 한두 개씩 빠지는 거다"고 고백했다. 그는 "촬영 때 공기놀이 달인이 와서 대신한다는 소식을 듣고 열심히 연습해서 아쉬운 것보단 안심했던 기억이 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
/ 사진=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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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게임은 팽이 돌리기였다. 강하늘은 전문가 못지않은 팽이 기술을 선보이며 팽이를 손바닥 위에 올리는 묘기를 성공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는 "팽이에 관심 있는 분들은 꼭 연습해보라"며 팽이 돌리는 법을 친절히 설명하기도 했다.한편, '오징어 게임2'는 5일(현지시간) 열리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등은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을 위해 3일 미국 LA로 출국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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