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갈지도' (사진=채널S 제공)
'다시갈지도' (사진=채널S 제공)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김신영에 캄보디아 야시장 동반 공연 러브콜을 보낸다.


오는 14일(목) 방송되는 18회에서는 때 묻지 않은 힐링의 나라이자 청춘 여행의 성지 ‘라오스&캄보디아’ 여행기를 선보인다. 이번 랜선 여행에는 MC 김지석-김신영과 역사작가 최태성, 그리고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그룹 EXID의 멤버 혜린이 함께 한다. 또한 인도 편과 태국 편에서 ‘다시갈지도’ 공식 먹방 대리여행자로 활약한 크리에이터 ‘꽃언니’가 라오스 대리 여행은 물론 직접 녹화장을 찾아 영상에서는 담아내지 못한 여행 뒷이야기를 더하며 한층 생생한 랜선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캄보디아 대리 여행자 ‘허니블링’이 프놈펜 야시장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길거리 음식과 문화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나이트 마켓으로 현지 느낌이 물씬 나는 스폿이었다. 특히 프놈펜 야시장의 화룡정점은 시장 중앙 광장 노상에서 먹는 ‘길바닥 바비큐’. 공연의 열기 사이로 숯불향 가득한 바비큐와 다양한 소스, 이색적인 야시장 풍경이 어우러지며 녹화장 모두의 침샘과 텐션을 동시에 폭발시켰다.

특히 성황리에 펼쳐지는 야시장 무대를 본 김호영은 끓어오르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김신영에게 동반 공연을 제안해 이목을 끌었다. 김호영은 “같이 공연하러 가자”며 김신영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이에 김신영 역시 “바로 올라가야지”라며 화려한 춤사위로 수락 의사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욱이 김호영은 “캄보디아 전통 의상을 입고 무대 오를 것이다. 한 곡만 마치면 바로 아래 광장에서 길바닥 바비큐를 즐기겠다”고 덧붙여 현장을 또 한번 빵 터트렸다는 전언. 이에 김호영과 김신영이 동남아 공연 듀오를 결성하게 만든 ‘캄보디아 프놈펜 야시장’ 매력이 공개될 본 방송에 기대가 고조된다.

한편 채널S ‘다시갈지도’의 라오스&캄보디아 편은 오는 14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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