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홍주찬이 '온에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홍주찬은 지난 23일 극장형 보이는 라디오 '온에어' 마지막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다.
'온에어' 단독 DJ를 맡아 무대에 올랐던 홍주찬은 팬들이 직접 보낸 사연을 맑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소개한 것은 물론,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조언과 위로까지 건넸다.
홍주찬은 '온에어'가 K팝 스타들과 팬들이 만나는 자리인 만큼, 오픈 채팅방을 통해 팬들의 실시간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하며 활발한 소통을 펼치기도 했다.
홍주찬의 명품 보컬이 빛난 라이브 역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홍주찬은 평소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노래를 선곡해 진심을 담아 열창, 남다른 팬사랑까지 입증해 감동을 안겼다.
'온에어'로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홍주찬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분들과 직접 소통하기 어려운 요즘에 빛처럼 찾아온 공연이었다. 골드니스(골든차일드 공식 팬클럽명)와 함께하면서 노래도 들려드리고 안부도 전해드릴 수 있어 정말 좋은 기회였다. 행복한 추억이었고 앞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온에어'를 마친 홍주찬은 오는 27일 뮤지컬 '이퀄'의 니콜라 역으로 첫 공연을 선보이며 올해 '열일'을 이어간다. 또 홍주찬이 속한 골든차일드는 오는 26일 일본 데뷔 싱글 '아 우!!(A WOO!!)'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열도 접수에 나선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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