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사진=스카이이앤엠 제공)
홍진경 (사진=스카이이앤엠 제공)



KBS가 설을 맞아 특별한 경제 관찰 예능 ‘자본주의학교’를 선보인다.


오는 31일 설 연휴 첫날 방송 예정인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자본주의학교’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훗날 경제 주체가 될 10대들에게 진짜 돈공부를 알려준다. 이를 통해 10대는 물론 10대 자녀를 둔 부모, 예비 부모,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재테크 초보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며 시청할 수 있는 특별한 경제 관찰 예능이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17일 ‘자본주의학교’ 제작진은 프로그램 론칭 소식과 함께 메인 MC 홍진경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2년 가장 핫한 MC로 주목받는 홍진경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진행력, 리얼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대 딸 라엘이의 엄마라는 점에서 그녀의 ‘자본주의학교’ MC 출격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자본주의학교’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홍진경은 라엘이 엄마로서 VCR 속 10대들의 경제생활에 몰입하고 놀라는 등 폭풍 리액션을 쏟아냈다. 홍진경은 딸 라엘이의 세뱃돈을 주식 계좌에 넣었다가 상장 폐지 직전까지 간 경험담까지 공개하며 10대들이 쉽게 경제를 배울 수 있는 예능 ‘자본주의학교’의 존재 이유에 크게 공감했다고. 특히 “’공부왕 찐천재’에서 ‘경제왕 찐천재’ 타이틀까지 노려보겠다”라고 프로그램을 향한 불타는 의지를 유쾌하게 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


2022년 우리는 어느 때보다 경제 교육이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다. 이에 많은 재테크 예능들이 쏟아졌지만 ‘자본주의학교’처럼 10대들의 경제생활을 통해 경제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예능은 없었다.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고, 시도한 적 없는 특별한 경제 관찰 예능 ‘자본주의학교’. 2022년 설 KBS가 선택한 유일한 예능 ‘자본주의학교’가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MC 홍진경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직접 자본주의를 배울 10대 출연진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자본주의학교’는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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