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도시어부3' 게스트로 컴백
관리 안 된 낚싯대, '두동강'
"본인도 잘 안 닦는데 뭐"
사진=채널A '도시어부3' 방송 화면 캡처
사진=채널A '도시어부3' 방송 화면 캡처


지상렬이 7개월 만에 ‘도시어부’로 돌아왔다.

7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3’에는 시즌2를 끝으로 하차했던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시작부터 불운의 8번 자리를 뽑은 지상렬은 멤버들로부터 갖은 구박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경규는 “아침부터 말이야 지상렬이 늦게 오는 바람에”라며 “지상렬이 왜 타가지고”라고 호통쳤다. 이에 지상렬은 “저 때문에 부정 탄거냐”고 물었다.

이경규가 “너 때문에 태곤이 방방 뜨는 것 모르냐”고 받아 치자 지상렬은 “이태곤을 모니터 하면 집에 우환 있는 줄 알았다. 말이 하도 없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본격적으로 긴꼬리벵에돔 낚시가 시작되고 한두 마리씩 입질이 시작되자 지상렬에게도 기회가 왔다. 하지만 결국 참돔이 잡힌 채 낚싯대가 부러지는 대형 사고가 벌어졌고 어김없이 멤버들의 공격이 재개됐다. 이어 김새론과 이태곤, 박프로에 이경규 까지 다양한 어종의 손맛을 보고 있는 상황에 지상렬의 낚싯대는 어김없이 침묵했다.

지상렬이 드리운 낚싯대가 부러지자 멤버들은 “시즌 2 이후 안 닦고 넣어놔서 그런 것”이라며 “본인도 잘 안 닦는데 뭐”라고 나무랐다.

김준현 역시 “부러지는 소리가 상렬스러웠다”고 거들었다. 지상렬은 “낙싯대도 골다공증이 있나”라며 입담을 뽐냈고 멤버들은 “역시 게스트는 지상렬”이라며 입을 모아 응원했다.

이날 참돔 두 마리로 지상렬이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강한 입질이 오는 상황이 그려져 감동을 안겼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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