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당나귀 귀', 지난 19일 방송
현주엽X솔라, 지역 경제 살리기 3탄
4.9% 기록, 71주 연속 1위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전 농구감독 현주엽이 그룹 마마무의 솔라와 합동 먹방을 펼쳤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다.

지난 19일 방영된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 일행과 솔라가 지역 경제 살리기 3탄으로 포항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허재는 한기범과 함께 포항 호미곶에 도착했다. 그는 콘텐츠의 질을 위해 구독자 329만 명을 보유한 솔라를 초대했다. 하지만 솔라는 장신의 농구선수 출신 멤버들 사이에서 어색해했다. 이에 현주엽 일행은 잘 따를 것을 약속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포항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횟집을 방문했다. 하지만 콘텐츠 촬영은 열정과는 달리 순조롭게 흘러가지 않았다. 허재와 현주엽은 사사건건 부딪치며 말싸움을 펼쳤다. 유튜브 개념을 모르는 허재와 녹화 버튼 없이 촬영하는 한기범을 본 솔라는 앞으로의 촬영이 막막해졌다.

현주엽 일행은 식탁을 가득 채운 돌문어, 산낙지, 전복, 멍게, 소라와 광어, 광도다리 등 포항의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각종 회와 해신탕을 순식간에 먹어 치웠다. 식사를 마친 일행은 솔라의 제안으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로 했다. 해변에 도착한 현주엽 일행은 전문 강사에게 패들보드를 강습받았다. 이들은 서핑을 위해 바다에 들어갔다.
/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그런가 하면, 김병현은 에이스 직원의 퇴사 위기에 당황하기도 했다. 그는 주말 빅매치에 전날 길몽으로 잔뜩 기대에 부푼 채 야구장 3호점으로 출근했다.

직원들을 만난 김병현은 "파이팅"을 외치며 의욕을 불태우던 중 늦게 도착한 막내 직원에 분노했다. 그는 미안한 기색 없이 "빵을 만드느라 늦었다"고 설명한 막내 직원에 "미리 준비했어야지"라며 나무랐다.

하지만 전날 저녁, 갑자기 빵 30개를 더 준비하라는 말을 듣고 아침 일찍 1호점으로 출근하고 온 직원은 인터뷰를 통해 과정과 소요 시간을 자세하게 설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한 김병현은 "저 정도로 오래 걸리냐"고 의아해했다. 그러자 정호영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예상보다 많은 손님이 몰렸다. 이로 인해 햄버거가 부족해지자, 김병현은 빨리 만들라며 직원들을 재촉했다. 그러자 막내 직원도 층을 뛰어다니며 햄버거를 전달했다. 하지만 김병현은 짜증을 내며 햄버거가 늦어지는 것을 질책했다.

김병현이 매대로 돌아간 뒤 선배 직원은 막내 직원을 위로하며 "담아두지 마라"라고 충고했다. 이후 선배 직원은 대화를 통해 막내 직원이 이직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선배 직원은 이를 다른 직원에게 알렸고 김병현의 귀에도 들어갔다.

깜짝 놀란 김병현은 막내 직원과 면담을 가졌다. 막내 직원은 자신이 맡은 제빵 외에도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가 원하는 것은 월급 인상이었다. 예상치 못한 말에 움찔한 김병현은 "생각해 보겠다"고 털어놓았다.
/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토니안은 드라마 촬영에 도전했다. 그는 세트장에 찾은 뒤 대본에 집중했다. 이에 회사의 막내 배우들이 응원차 간식을 들고 현장에 나타났다. 토니안은 "드라마 데뷔를 축하해줘서 고맙다"고 말했고, 손수민은 "우리보다 후배냐"며 농담을 던졌다.

정도현은 토니안의 본명 '안승호'가 적힌 촬영 대기 의자를 준비했다. 그러자 토니안은 크게 감동했다. 하지만 곧 "빌린 거라 가져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당나귀 귀' 124회의 시청률은 4.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71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햄버거 가게에는 꼭 필요한 에이스 직원이 퇴사를 고민한다는 말을 전해 듣고 놀란 김병현이 면담을 하는 순간 7.8%(수도권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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