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스틸컷./사진제공=TV조선
'백반기행' 스틸컷./사진제공=TV조선
배우 박주미는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비하인드스토리를 대방출한다.

오늘(13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박주미와 경기도 남양주로 떠난다.

이날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결사곡2'로 화제인 박주미가 우아한 외모를 뽐내며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박주미는 극 중에서 완벽한 가정을 꿈꾸며 일과 집안일 모두 최선을 다하는 라디오PD '사피영'으로 분해, 매회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주미는 "(결사곡은) 반 백 살에 만난 대표작이에요!"라며 "배우 인생 최초로 대본도 보지 못하고 합류한 드라마다. 오직 작가님만 믿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고백한다.

캐스팅 비화뿐 아니라, 장안의 화제인 배우 이태곤과 '70분 대화신'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진다. 박주미는 "뒤늦게 알았지만 '기네스북 등재감'이었다"며 해당 회차에 대한 뒷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고.

박주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특별 게스트와 깜짝 전화 통화도 이뤄진다. 주인공은 바로 '결사곡'에서 '김동미' 역할로 화제의 중심에 우뚝 선 배우 김보연이다. 식객 허영만은 김보연과 통화에서 놀라운 연기에 찬사를 보내며 ‘백반기행’ 초대에 적극 나선다고 해 식객의 깜짝 제안에 김보연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우 이전에 두 아들을 둔 엄마이자 주부인 박주미가 푹 빠진 남양주 밥상도 공개된다. 식객 허영만과 박주미의 찬사를 받은 다채로운 시래기 요리부터, 두 사람이 생애 처음으로 맛보는 '오이소박이 냉국수', 그리고 박주미가 "서울에서도 찾기 어려운 맛집!"이라며 극찬한 팥빙수 맛집까지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결사곡'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박주미의 유쾌한 남양주 식도락 여행은 1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백반기행’에서 만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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