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혹하는 사이2' 윤종신이 비트코인을 계속 오르는 이유에 대한 근거를 댔다.
12일 첫 방송되는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가상화폐를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음모론을 두고 봉태규, 윤종신, 주우재, 변영주, 송은이, 타일러가 갑론을박을 펼쳤다.
이날 봉태규는 "비트코인으로 가장 큰 이익을 본 건 누구이고 어디있을까?"라는 의문을 던졌고 윤종신은 "비트코인을 사람들이 계속 투자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일론 머스크가 한번도 비트코인을 팔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봉태규는 "실제로 작년에 일론머스크가 테슬라를 팔아서 번 돈보다 비트코인으로 벌어든 수입이 더 많았다"라며 근거를 댔다.
봉태규는 "일론 머스크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거대한 화폐 실험을 하고 있고, 가상화폐의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을 만든 개발자 ‘사토시 나카모토’ 역시 일론 머스크라는 것"이라는 음모론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음모론이 기정사실인 것처럼 “그럴듯하다. 난 이미 넘어갔다”고 인정했고, 타일러는 “너무 말이 안 된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