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빈우가 출산 후 식스팩을 갖게 된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김빈우, 전용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빈우는 바디프로필을 위해 6kg을 감량하며 화제가 됐다. 둘째 출산 후 몸무게가 75kg까지 증가했던 김빈우는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52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빈우는 아이들의 식사를 차려주며 함께 밥을 먹었다. 남편 전용진은 "이제 몇 키로 쪘냐"고 물었다. 김빈우는 "이제 좀 쪄도 되지 않냐"고 받아쳤다. 전용진은 "내가 내년에 40세가 되지 않냐. 그래서 당신 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한 번 도전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에 김빈우는 "바디프로필 쉬운 것 아니다. 쉽게 말하지 마라"고 했고, 그 때 최근에 찍은 바디프로필 사진이 담긴 대형 액자가 도착했다.
김빈우의 딸 율이는 김빈우의 사진을 보고 "창피하다"며 배꼽을 내놓은 게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김빈우는 사진을 찍었을 때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어보기로 하고 사라진 사이, 율이는 매직으로 엄마에게 옷을 입혀주기 시작했다.
김빈우는 촬영 당시 입었던 비키니를 입고 나왔고 남편 전용진은 김빈우를 보고 "이렇게 보니까 차이가 딱 보인다"고 말했다. 여전히 마르고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 김빈우. 사진과 달라진 점은 식스팩의 유무뿐이었다. 김빈우는 20kg 모래 조끼와 양 손목에 2kg씩 모래 주머니를 걸치고 남편과 함께 아파트 20층 등반을 시작했다. 무더위까지 더해져 전용진은 힘들어했다. 김빈우는 "난 내 배를 보고 충격 받았다"며 열의를 불태웠고 18층까지 쉬지 않고 계단을 올랐다.
오후에는 정준호의 아내 이하정과 딸 유담이가 김빈우의 집에 놀러왔다. 유담이는 오자마자 김빈우의 아들 원이부터 딸 율이까지 인사하며 포옹했고 이하정은 "쟤는 아빠 사회성을 닮았다. 친구를 보면 허그한다. 담호한테도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원이는 한국말보다 영어가 익숙했다. 김빈우는 "얘가 걸음마를 할 때 코로나가 터졌다. 입모양을 보고 말을 따라 하는데. 마스크 때문에 잘 배우질 못했다"라고 걱정했다.
박슬기 역시 "딸이 걸음마가 늦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이제는 집을 뛰어다닌다"고 공감했다. 이하정은 김빈우가 육아와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던 비결을 물었고 김빈우는 "내가 운동을 하는 사이에 남편이 아이들을 봐줘서 도움이 됐다. 운동하러 가도 되냐고 하면 흔쾌히 아이들을 봐줬다"고 답했다. 이하정은 "우리 남편은 1분도 못할 거다"라 했고, 김빈우는"53세에게 육아를 바라지 마"라고 지적했다.
김빈우와 이하정은 아이들을 위해 홈터파크를 개장했다. 거실에 초대형 방수호를 깐 뒤 야자수 분수 등을 준비했다. 분수는 수압이 너무 세 천장에 닿았고, 공원 분수대 같은 소형 분수대를 준비했다. 아이들은 거품기까지 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엄마들을 뿌듯하게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김빈우, 전용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빈우는 바디프로필을 위해 6kg을 감량하며 화제가 됐다. 둘째 출산 후 몸무게가 75kg까지 증가했던 김빈우는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52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빈우는 아이들의 식사를 차려주며 함께 밥을 먹었다. 남편 전용진은 "이제 몇 키로 쪘냐"고 물었다. 김빈우는 "이제 좀 쪄도 되지 않냐"고 받아쳤다. 전용진은 "내가 내년에 40세가 되지 않냐. 그래서 당신 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한 번 도전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에 김빈우는 "바디프로필 쉬운 것 아니다. 쉽게 말하지 마라"고 했고, 그 때 최근에 찍은 바디프로필 사진이 담긴 대형 액자가 도착했다.
김빈우의 딸 율이는 김빈우의 사진을 보고 "창피하다"며 배꼽을 내놓은 게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김빈우는 사진을 찍었을 때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어보기로 하고 사라진 사이, 율이는 매직으로 엄마에게 옷을 입혀주기 시작했다.
김빈우는 촬영 당시 입었던 비키니를 입고 나왔고 남편 전용진은 김빈우를 보고 "이렇게 보니까 차이가 딱 보인다"고 말했다. 여전히 마르고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 김빈우. 사진과 달라진 점은 식스팩의 유무뿐이었다. 김빈우는 20kg 모래 조끼와 양 손목에 2kg씩 모래 주머니를 걸치고 남편과 함께 아파트 20층 등반을 시작했다. 무더위까지 더해져 전용진은 힘들어했다. 김빈우는 "난 내 배를 보고 충격 받았다"며 열의를 불태웠고 18층까지 쉬지 않고 계단을 올랐다.
오후에는 정준호의 아내 이하정과 딸 유담이가 김빈우의 집에 놀러왔다. 유담이는 오자마자 김빈우의 아들 원이부터 딸 율이까지 인사하며 포옹했고 이하정은 "쟤는 아빠 사회성을 닮았다. 친구를 보면 허그한다. 담호한테도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원이는 한국말보다 영어가 익숙했다. 김빈우는 "얘가 걸음마를 할 때 코로나가 터졌다. 입모양을 보고 말을 따라 하는데. 마스크 때문에 잘 배우질 못했다"라고 걱정했다.
박슬기 역시 "딸이 걸음마가 늦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이제는 집을 뛰어다닌다"고 공감했다. 이하정은 김빈우가 육아와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던 비결을 물었고 김빈우는 "내가 운동을 하는 사이에 남편이 아이들을 봐줘서 도움이 됐다. 운동하러 가도 되냐고 하면 흔쾌히 아이들을 봐줬다"고 답했다. 이하정은 "우리 남편은 1분도 못할 거다"라 했고, 김빈우는"53세에게 육아를 바라지 마"라고 지적했다.
김빈우와 이하정은 아이들을 위해 홈터파크를 개장했다. 거실에 초대형 방수호를 깐 뒤 야자수 분수 등을 준비했다. 분수는 수압이 너무 세 천장에 닿았고, 공원 분수대 같은 소형 분수대를 준비했다. 아이들은 거품기까지 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엄마들을 뿌듯하게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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