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썰바이벌', 지난 27일 방송
신지, 게스트로 출연
연인에 관한 이야기 공개
신지, 게스트로 출연
연인에 관한 이야기 공개
![/사진=KBS Joy '썰바이벌' 방송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105/BF.26475481.1.jpg)
지난 27일 방송된 '썰바이벌'에는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
이날 방송은 '소름 돋는 고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성적 비관인 줄 알았던 친구의 슬픈 죽음에 관한 이야기가 만장일치로 레전드 썰에 등극했다.
자신을 '열공 사총사'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한 사연자는 수능 후 잠적한 친구에 대해 말했다. 원했던 대학에 떨어진 친구는 가출을 했다. 그렇게 1년이 지난 후 사망 소식을 들려온 것. 친구가 성적을 비관해 생을 마감한 줄 알았지만, 아버지가 친아버지가 아니라고 밝힌 것 때문에 죽음까지 간 것이었다. 하지만 아버지와 친구는 너무나도 닮아 있어 의문만 키웠다.
사연을 모두 들은 MC들과 신지는 아버지의 행동에 말을 잇지 못했다. 신지는 "상주의 자리에 서 있을 자격도 없다. 19년 아이의 인생을 한마디로 밟은 것"이라며 분노했다. MC들 역시 "아들이 가출을 했으면 찾아야지"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런가 하면, 신지는 소름 돋는 고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를 통해 이득을 보려고 했던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신지는 "입원해 있는데 병원으로 찾아왔다"며 '면회 금지'라고 쓰여 있음에도 찾아와 돈을 빌려달라고 했던 남자친구를 폭로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한편 '썰바이벌'은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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