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 '라디오스타' 출연
에어팟 착용 이유 밝혀
"전화 못 받아 위급했던 적도"
사진=MBC '라스' 방송 화면.
사진=MBC '라스' 방송 화면.


가수 KCM이 에어팟을 착용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정준하, 김종민, KCM, 나인우가 출연한 ‘순수의 시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순수의 시대’ 특집은 하이에나 MC들까지 진땀을 빼게 만든 순수남 4인의 반전 돋는 꿀잼 폭발 토크와 ‘순수’와 ‘허당’, ‘허세’를 넘나들며 웃음 사냥꾼 활약을 펼친 각 게스트의 특급 매력이 절묘하게 합을 이루며 재미를 선사했다.

세기말 패셔니스타로 사랑받고 있는 KCM은 김국진을 위해 비니와 선글라스, 왕 버클 허리띠로 세기말 스타일링을 완성한 후 “패션 역작”이라고 자화자찬해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또 배꼽 때문에 15억 누드 화보 제안을 거절한 썰을 공개했다. 배꼽 문신을 “해꼽”이라고 칭한 KCM은 과거 해꼽에 자부심을 느꼈지만 사람들이 놀려 “콩깍지를 벗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해꼽 때문에 모든 일에 주눅이 들었다”라며 15억 누드 화보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또한 히트곡 ‘Smile Again’을 부르며 상의를 찢는 무대로 MC들의 ‘안 본 눈 삽니다’ 반응을 부르는가 하면, 실수로 인한 고통까지 허세로 승화시키며 허세킹 매력을 뽐냈다.

특히 KCM은 에어팟을 끼고 있는 이유에 대해 "중간에 전화 올 곳이 있어서. 얘기하고 끼고 있는 거다"라며 "사실은 진짜 엄마 전화 받으려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가 건강이 안 좋으시다. 한 번은 내가 전화를 못 받아서 엄마가 위급상황이 있던 적이 있다. 그래서 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효심의 이어폰이네"라 했고, 유세윤은 "효팟이네"라고 감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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