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김원효 부부, '옥문아들' 출연
심진화 "어머니 뇌출혈로 쓰러져 한글, 숫자 잊었다"
"김원효, 웃어야 한다는 말 듣고 일부로 놀려"
심진화 "어머니 뇌출혈로 쓰러져 한글, 숫자 잊었다"
"김원효, 웃어야 한다는 말 듣고 일부로 놀려"

심진화는 장모님을 챙기는 남편 김원효의 남다른 효심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6~7년 전쯤 어머니가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져 한글과 숫자에 대한 기억을 전부 잊어버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러나 “뇌출혈 걸렸을 때 많이 웃어야 한다는 말을 들은 남편이 ‘한글도 모른다’고 어머니를 일부러 놀리기 시작했다”며 덕분에 어머니가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전해 감동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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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는 “당시 받아쓰기할 때도 이왕이면 재미있게 해드리고 싶어서 ‘엄마가 아는 욕부터 써보세요‘라고 했더니 욕을 그렇게 잘 적으실 줄 몰랐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
김원효도 아내 심진화에게 감동한 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그는 “아버지가 폐 이식 수술까지 할 정도로 건강이 안 좋았을 당시 식사를 거부하셔서 모두가 설득을 포기했는데, 며느리 심진화가 전화하면 바로 밥을 드시더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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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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