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코로나19 확진 판정
'노는언니' 측 "촬영분 여유 있어…쾌유 빈다"

박세리, 손준호 밀접 접촉 후 코로나19 검사
박세리/사진=텐아시아DB
박세리/사진=텐아시아DB


골프감독 겸 전 골퍼 박세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세리는 21일 자신이 진행하는 네이버나우 '세리자베스' 게스트로 출연한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23일 검사를 받았다.

박세리 측은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세리는 소속사를 통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박세리의 코로나19 확진과 함께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도 영향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박세리는 지난 18일 종영한 MBC '쓰리박:두 번째 심장'을 비롯해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 등에 고정으로 출연해 왔다.
/사진=네이버나우 '세리자베스'
/사진=네이버나우 '세리자베스'
'노는언니' 측은 "(박세리 확진) 결과를 전달받고 향후 일정을 논의 중"이라며 "기 촬영분이 있어 방송은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작진과 멤버들 모두 박세리 씨의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박세리는 1996년 KLPGA 입회 후 1997년 LPGA 프로테스트를 1위로 통과하며 세계 골프계를 휩쓸었다. IMF 시대 '국민 영웅'으로 불려 왔다.

프로 골퍼 은퇴 후에도 2016년 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로도 활약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호탕한 매력을 뽐내 왔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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