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쏙 빠진 박나래 "60kg→54kg"
'나 혼자 산다' 다이어트 과정 전해
박나래 "목표 몸무게는 52kg"
'나 혼자 산다' 다이어트 과정 전해
박나래 "목표 몸무게는 52kg"

박나래는 식단 조절을 위한 단백질 바와 미역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는 모습부터 몸매라인을 잡기위한 폴댄스에 다시 도전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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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와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는 장도연은 "여름에 소매 있는 옷을 입는 걸 보지 못했다"고 살이 찐 이후 박나래의 모습을 전했고, 박나래는 "돌아오지 못할 나의 스물입곱"이라고 말하며 아련한 눈빛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박나래는 거듭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인생을 마지막으로 뜯어고치려 한다"며 "의느님 힘 없이 스스로 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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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프로필 촬영까지 2주 남았는데, 다이어트가 아니라 다이(Die)"라며 "못 빼면 죽는 거다. 죽을 각오로 할 거다. 더 이상 갈 데가 없다"고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간식으로 먹을 단백질바를 직접 만들고, 점심 메뉴로 닭가슴살 미역 국수, 고추냉이 토마토 등 건강식을 준비했다. 박나래는 "한 끼에 200~250칼로리 밖에 안된다"며 "다이어트를 잊게 하는 맛"이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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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보다 몸무게가 늘어난 탓에 폴 위에서 기술을 쓰는 게 쉽지 낳았다. 박나래는 기억을 되살려 여러 시도를 했지만, 계속 되는 실패로 실의에 빠졌다. 박나래는 "내 자신에게 화가 나고, '왜 이렇게 됐을까', '왜 이렇게 몸이 될 때까지 내버려 뒀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박나래는 "폴댄스도 뭐고, 단백질바를 너무 퍼먹었나"라며 좌절했고, "꼭 살을 빼서 52kg을 만들어 프로필 사진을 찍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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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연인' 성훈의 모습도 공개됐다. 드라마 밤샘 촬영을 하고 오전 7시에 퇴근한 성훈은 궹한 얼굴로 산발한 머리 그래로로 등장했다.

그가 기상천외 랩을 흥얼거리며 도착한 곳은 다름아닌 인천공항 전망대. 성훈은 "드라이브를 하며 한 번씩 들른다. 산책도 하고 비행기도 보고 그러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 자신의 기분전환 치트키 장소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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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차로 이동해 성훈이 찾은 곳은 바닷가의 식당. 황망한 바닷가에서 성훈은 나홀로 해산물 먹방으로 운수 역전에 나섰다. 대게와 조개구이로 폭풍먹방을 펼친 성훈은 뜻밖의 행복 수확에 만족해 했다.
성훈은 곧이어 몸도 풀고 아드레날린도 폭발시킬 수 있는 단골 오락실을 찾았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날 오락실이 문을 열지 않아 성훈은 다시금 멘탈 붕괴에 빠졌다. 이내 주위에 있는 인형 뽑기 기계에 관심을 보인 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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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형뽑기는 '꽝손'의 연속이었다. 인형 뽑기에 실패함과 성훈은 동시에 펀치 기계와 공차기 기계로 스트레스를 푸는 탕진잼에 빠졌다. 오락실 무법자가 되어 종횡무진 하던 와중에 신발까지 벗겨지며 얼간미를 제대로 뽐낸 성훈은 인형 뽑기에 진심인 '불굴의 방첨지' 모드로 결국 2만원을 탕진해 모두를 웃게 했다.
성훈은 이날 하루가 어땠냐는 질문에 "오히려 이런 날이 추억으로 더 오래 남지 않겠냐"고 애써 정신승리를 보여줬다. 하지만 결국 멘붕 3연타를 맞은 맴찢 하소연을 속사포 랩으로 펼치고는 "미치는 줄 알았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고 급 훈훈하게 포장, 폭소를 자아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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