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집밥에 당황
"집밥 처음 먹어"
눈물겨운 밥상
'TV는 사랑을 싣고' / 사진 = KBS 제공
'TV는 사랑을 싣고' / 사진 = KBS 제공


'TV는 사랑을 싣고'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엄마의 따뜻한 집밥 대접에 당황한 이유는 무엇일까.

20일 오후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첫사랑 선생님을 찾아 나선 의뢰인 유재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재환과 추억 여행을 떠난 MC 김원희, 현주엽이 "우리를 초대해 주신 분이 계십니다"라고 하자 의뢰인 유재환은 "드디어 만나네요"라며 선생님을 만나러 가는 것으로 오해하고 한껏 들떴다.

하지만 이들이 찾아간 곳은 유재환이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집이었다. 이에 유재환은 "너무 당황스러워 말도 안 나오네요", "선생님 찾는 것과 여기가 무슨 관련이 있어요?"라면서 의아해했다고.

이런 가운데 집 안에 들어서자마자 맛있는 집밥 냄새를 맡은 김원희와 현주엽은 "음식 솜씨가 좋으신가 봐요"라며 기대감에 부풀었다. 하지만 유재환은 "집밥은 처음 먹어 봐요"라고 말해 어머니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이어 어머니가 마지못해 진실을 털어놓자 김원희는 "눈물 겨운 밥상이네요"라면서 웃음을 터뜨렸다고 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아들의 첫사랑 선생님을 정확히 기억하는 어머니가 유재환이 기억하지 못했던 일화를 얘기하자 유재환은 "더더욱 감사한 마음이네요. 엄마의 짐도 덜어주신 분이니까"라며 새삼 고마움을 표했다는데.

이런 가운데 코로나로 인해 추적이 여의치 않은 상황 속 가까스로 연락이 닿은 선생님 딸과의 통화 내용을 들은 유재환은 "너무 눈물 날 것 같아요"라며 표정이 굳어져 혹시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닌지, 그토록 그리워했던 선생님과 재회할 수 있을지 이날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사랑 선생님을 찾아 나선 유재환의 사연은 20일 오후 8시 30분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볼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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