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목 디스크 심해"
장민호 "굉장히 안 좋은 상태"
전문가가 뽑은 건강상태 1위는?
장민호 "굉장히 안 좋은 상태"
전문가가 뽑은 건강상태 1위는?

이날 수업 주제인 ‘휴(休)’에 걸맞게 마련된 ‘쉼 교실’로 등교한 트롯맨 F4는 지금까지 앞만 보며 살다 보니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각자의 신체 상태에 대해 털어놨다. 장민호는 “실제로 몸이 굉장히 안 좋은 상태다. 특히 왼쪽 목부터 등, 허벅지까지 돌처럼 굳어있다. 사실 머리, 어깨, 무릎, 발 어디 고장 나지 않은 곳이 없다”라는 고백을 했고, 이찬원은 “삼시 세끼 밥을 꼬박꼬박 챙겨 먹는 것 외에는 건강을 잘 챙기지 않는 스타일”이라며 건강 진단이 절실히 필요한 타이밍임을 알렸다. 또한 임영웅은 “몸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 ‘미스터트롯’ 결승전 때 진단받았던 목 디스크는 기본, 최근 허리가 굉장히 아프다”고 털어놨다. 영탁 역시 “최근 노래 ‘찐이야’의 ‘엄지 척 안무’를 많이 하다 보니 오른쪽 목에 무리가 왔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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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트롯맨 F4의 몸을 살펴보던 김무열 보디 마스터는 충격적인 결과를 쏟아냈다. 장민호의 몸은 “어렸을 때부터 운동선수를 하다 보니 평생 쓸 근육량을 미리 당겨서 쓰는 바람에 근육의 노화가 심각한 상태, 척추기립근이 딱딱하게 굳어있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본인이 예상했던 대로 목과 허리가 좋지 않다고 설명했고 이찬원은 “코어가 약하고 위와 장이 좋지 않아 배가 부어있다”며 영탁은 “어깨, 등이 굽어있어 본인의 에너지가 100% 다 발산되지 않고 있다”고 밝혀 트롯맨 F4를 놀라게 했다.
드디어 1대1 맞춤 마사지가 시작된 가운데, ‘쉼 교실’에는 트롯맨 F4의 앓는 소리와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트롯맨 F4가 ‘휴(休) 수업’을 통해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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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13회는 오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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