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장재인, 유진혁 / 사진=MBC ‘듀엣가요제’ 캡처
장재인, 유진혁 / 사진=MBC ‘듀엣가요제’ 캡처
‘듀엣가요제’ 장재인과 유진혁이 관객을 위로했다.

6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장재인과 유진혁이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 무대를 꾸몄다.

장재인은 특유의 몽환적인 음색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악기소리 대신 장재인의 목소리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들을 무대로 이끌었다.

이를 이어 유진혁이 부드럽게 속삭이듯 노래를 불렀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잔잔히 화음을 쌓아갔고, 강하고 화려한 테크닉보다 편안하면서도 잔잔히 위로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며 “힘을 주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라고 다짐한 두 사람. 이들은 진심으로 행복한 듯 무대를 즐기며, 관객들의 따뜻한 미소를 자아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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