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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세' 이영자, 배우 황동주와 ♥핑크빛 터졌다…"20년 넘게 마음 품어" ('오만추') [종합]

    '57세' 이영자, 배우 황동주와 ♥핑크빛 터졌다…"20년 넘게 마음 품어" ('오만추') [종합]

    배우 황동주가 '30년 이상형' 이영자와 연애 프로그램에서 재회했다. 26일 방송된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이영자, 장서희, 김숙, 우희진, 지상렬, 구본승, 황동주, 이재황의 두근거리는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오만추'는 무인도에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거라 믿었던 연예계 싱글들이 일상 속 스쳐간 인연을 돌아보며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그들의 진짜 인연을 찾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이 자리에서 황동주는 "저 급해서 나왔다. 연애 안 한 지 10년이 넘었다"라고 밝히며 연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이런 가운데, 황동주는 과거 다른 프로그램에서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던 이영자와 재회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당시 황동주는 이영자에 대해 20년 넘게 마음에 품었던 이상형이라며 "웃을 때 가장 예쁘시다"라고 공개 고백한 바 있다. 그 이후 8년 만에 이영자와 다시 만나게 된 황동주는 "설렘 그리고 두근거림을 느꼈다. 10살 연상까지 가능하다"라고 고백했다.또 이영자의 어떤 점이 좋은지 묻는 질문에는 "힘든 무명 시절 TV 속 이영자를 보는 게 가장 행복했고, 가장 많이 웃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영자는 "그냥 팬으로 좋아한 거냐, 여자로서 좋아한다고 느낀 건 나의 착각이었던 거냐"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황동주는 "여자친구로도 이영자 같은 사람이 좋다"라며 직진남의 면모로 환호를 자아냈다.한편, 방송 말미에는 황동주와 이영자가 단둘이 자동차 안에서 손을 잡은 채 묘한 기류를 풍겨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과연 이 두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그 진실은 다음 주 '

  • [종합] '54세' 지상렬, 우희진과 ♥결혼설 불거졌다…"동료 이상으로 발전" ('오만추')

    [종합] '54세' 지상렬, 우희진과 ♥결혼설 불거졌다…"동료 이상으로 발전" ('오만추')

    지상렬이 만나고 싶은 사람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첫 방송에서 지상렬은 자기소개 시간에 친구와 애인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친구랑 있었는데 지금은 여자친구랑 같이 보내겠다 생각한다. 친구와 청춘을 많이 보냈으니 이제는 애인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맞다”고 말하며 달라진 인생관을 밝혔다. 지상렬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와 닿지 않았는데 지금은 절감하고 있다. 인연은 지구에 바늘 하나를 세웠을 때 그 위에 낙엽에 꽂히는 확률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인연이 생기면 ‘예스’라고 말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이상형을 밝히며 “너무 귀여운 거 안 좋아한다”며 “굳이 이상형을 말하자면 점잖은 스타일, 무게감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함께 출연한 김숙과 장서희, 우희진의 애교 공격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자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며 부끄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또 ‘전원주택에서 강아지 키우며 사는 게 꿈’이라는 장서희의 말에 “오늘도 강아지랑 시간 보내며 사진도 찍고 왔다”고 반려견 플러팅을 던지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서희, 우희진, 송은이 등 여성 출연자들은 지상렬의 첫 인상과 평소 모습에 대해 솔직하게 들려줬다. 장서희는 지상렬과 함께 드라마 ‘뻐꾸기 둥지’에서 만난 인연을 소개하며 “당시에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지상렬 씨 너무 좋으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 [종합] 김종국, 재산 500억설 사실이었나…김종민 결혼 선물로 냉장고 약속 "내가 신부 아니냐" ('미우새')

    [종합] 김종국, 재산 500억설 사실이었나…김종민 결혼 선물로 냉장고 약속 "내가 신부 아니냐" ('미우새')

    가수 김종국이 김종민에게 혼수 선물을 약속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엄지원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김종민과 김준호의 결혼 축하 파티를 하던 중 아내에게 경제권을 모두 넘기겠다는 종민과는 달리 김준호는 “우리는 반반이다. 지민이가 내 모든 걸 안다. 돈 보고 결혼하는 게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김종민과 김준호는 각자 예비 신부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해’라는 말을 듣는 미션에 도전했다. 김준호가 “사랑해”라고 하자 김지민은 “갑자기? 술 먹었어?”라며 의아해했고 이어 술 담배를 하지 말라고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끝내 사랑한단 말을 듣지 못한 김준호의 처량한 모습에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한편 방송에서 처음으로 예비 신부의 목소리를 공개한 김종민. 미션에 성공한 김종민의 핸드폰을 넘겨받은 탁재훈은 “제수씨 사랑해”라며 짖궂은 장난을 쳐 폭소를 자아냈다. ‘미우새’ 아들들은 김종민의 재방 수입을 폭로했고, 이 장면은 15.7%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한편 ‘미우새’ 아들들은 두 사람에게 각각 축의금을 얼마 낼 건지 익명으로 액수를 적어 냈다. 5만 원을 적어낸 허경환에 김준호가 서운해하자 허경환은 “내 축의금 대부분은 지민이한테 간다”라며 다급히 해명했다. 무려 300만 원을 적어낸 이상민에게 신동엽은 “(프러포즈 할 때) 그만큼 울었으면 그 정도는 내야지”라며 공감했다.가장 늦게 어머니의 연락을 받는 사람이 지금까

  • [종합] 연예계 불화설 또 터졌다…김종민 "김준호♥김지민, 나 결혼한다니까 바로 날 잡아" ('미우새')

    [종합] 연예계 불화설 또 터졌다…김종민 "김준호♥김지민, 나 결혼한다니까 바로 날 잡아" ('미우새')

    예비 신랑 김종민과 김준호를 위해 ‘미우새’ 아들들이 축하 파티를 벌였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배우 엄지원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최강 동안의 비결을 묻는 서장훈에게 엄지원은 “붓기 관리에 신경을 쓴다. 귀에 고무줄을 걸면 메이크업하는 동안 붓기가 쭉쭉 빠진다”라며 직접 시범을 보이다 고무줄이 귀에 걸리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엄지원이 서장훈의 도움을 받아 고무줄을 빼자 신동엽은 “고무줄 플러팅이다”라며 흐뭇해했다.한편 공효진, 손예진과 절친이라는 엄지원은 “제 아기는 아니지만 (손예진) 아기가 너무 예뻐서 자랑하고 싶다. (공)효진이는 뉴욕에서 케빈 오와 첫 만남을 가질 때 옆에 있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과 김준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한 ‘총각 파티’를 위해 ‘미우새’ 아들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압판으로 ‘총각 로드’를 만든 아들들의 짖궂은 장난에 스튜디오의 지민 母는 “(준호는) 반도 못 갈 것 같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예비 장모님의 우려대로 김준호는 고통을 호소했고 탁재훈은 “백년해로는커녕 오년해로 하겠다. 이렇게 하고 결혼 안 하면 이 바닥 떠나야 해”라며 일침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종민은 “내가 결혼한다니까 준호 형이 바로 날을 잡더라. 5월에 한다길래 나는 4월로 잡았다”라며 결혼 날짜를 두고 김준호와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고 폭로했다. “만약 같은 날짜에 두 사람이 결혼하면 어느 쪽을 가겠냐”라는 김희철의 질문에 탁

  • [종합] 전현무, '20세 연하' ♥홍주연과 2세 계획…"조만간 '슈돌' 찍겠다"('사당귀')

    [종합] 전현무, '20세 연하' ♥홍주연과 2세 계획…"조만간 '슈돌' 찍겠다"('사당귀')

    방송인 전현무가 열애설에 스스로 불을 지폈다.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는 전국 시청률 4.8%,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139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엄지인 보스가 이재후 캐스터, 한유미 해설위원과 함께 신진 KBS 배구 캐스터 오디션을 진행했다. 엄지인은 남현종에게 재미를, 김진웅에게는 완급 조절을, 홍주연에게는 자신감을 개인 미션으로 전달했고, 오디션 첫 주자 남현종이 한유미와 중계를 시작했다.안정적으로 중계를 시작했지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실수 이후 경직된 상태가 이어졌고, 이재후는 "오프닝부터 재미가 없다. 중고교 방송 동아리 수준"이라며 혹평했다. 다음 주자 김진웅은 "오늘은 되는 날이다"라며 자신감 넘치게 오프닝을 시작, 실수도 은근슬쩍 정정하며 넘어가 보려 하지만 이재후와 엄지인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지고, 클로징 멘트도 포기한 듯 넋을 놓고 있던 김진웅에게 엄지인은 역시 성량 지적을 했고, 이재후 역시 묘사 능력과 시청자의 관심도 파악 부족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마지막 주자 홍주연이 중계를 시작했고, 깔끔한 오프닝 멘트에 이어 선수 소개, 경기 진행까지 매끄럽게 이어갔다. 영상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긴박감, 긴박감을 줘 주연아"라며 친근하게 응원을 이어가 모두의 의심 어린 시선을 받았다. 전현무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오디션이 끝나자 "처음 치고는 잘했다. 긴박감은 떨어졌지만 해설위원과의 케미가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에 박명수가 "돌잔치가 있다고 하더라"고 농담을 던지자 전현무는 "조만간 슈

  • [종합] '49세' 김숙, 대만男과 핑크빛 기류…"780억 아파트에 데리고 살아줘"('사당귀')

    [종합] '49세' 김숙, 대만男과 핑크빛 기류…"780억 아파트에 데리고 살아줘"('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숙이 대만 남성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는 전국 시청률 4.8%,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139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대만 VIP 대상 파인다이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정지선 보스가 요리 보조를 도맡았던 김숙과 후배 셰프들을 이끌고 대만 미식 투어를 시작했다. 딴삥, 소룡포 등 인기 메뉴 20개를 주문하는 정지선의 큰손 면모에 김숙이 혀를 내둘렀고, 쉴 틈 없이 김숙의 입안으로 음식을 넣어주는 다정함에 한껏 부른 배를 두드리며 향한 두 번째 코스는 대만의 랜드마크인 타이베이 101타워의 뷔페 레스토랑.전담 직원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들어간 레스토랑의 총괄 셰프가 직접 나와 정지선에게 환영 선물을 전했고, 랍스터, 킹크랩, 향어 등 최고급 음식을 셰프들이 즉석에서 조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김숙은 "광대까지 (음식으로) 눌러놔야지"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정지선은 딤섬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8초, 9초밖에 안 된다며 만두피의 주름까지 확인해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일반인은 물론 현지 셰프들까지 정지선 셰프를 알아보고 팬 인증하는 등 '월클' 면모로 놀라움을 선사했다.하루 평균 800여 명이 찾는다는 해당 레스토랑의 부사장 역시 정지선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정지선이 원한다면 총괄 셰프를 바꿀 의향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근 최고급 아파트 한 채가 774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숙이 구매 의사를 밝히자 부사장이 "데리고 살아달라"며 순식간에 핑

  • [종합] 이민호, 공효진과 꼭 끌어안고 음주…"연애합시다, 우리" ('별들에게')

    [종합] 이민호, 공효진과 꼭 끌어안고 음주…"연애합시다, 우리" ('별들에게')

    이민호와 공효진이 체온과 애정으로 추위를 이겨냈다.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 MYM엔터테인먼트) 8회에서는 우주에 고립된 공룡(이민호 분)과 이브 킴(공효진 분)이 서로를 향한 애정으로 추위를 녹이며 애틋함을 안겼다.갑작스럽게 일어난 파편과의 충돌로 우주정거장에 홀로 낙오된 공룡을 구하기 위해 이브 킴은 파편 구름이 되돌아오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영복을 입고 우주인 이동 수송선에서 빠져나왔다. 우주정거장 안에서 이를 지켜보던 공룡은 애타게 돌아가라고 외쳤지만 이브 킴은 결국 공룡이 있는 곳으로 돌아와 뭉클함을 더했다.서로가 무사하다는 것을 확인한 두 사람은 상대를 꽉 끌어안고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번 일로 마침내 자신의 마음이 공룡에게 향해 있음을 깨달은 이브 킴은 "(연애) 합시다, 우리. 지구에서"라며 공룡의 고백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눈물 젖은 입맞춤으로 감정을 나눴다.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진 두 사람은 우주정거장으로 구조선이 오기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파편 구름으로 인해 우주정거장 안 탈출선의 엔진 모듈이 폭파됐고 전력을 충전하던 태양 전지판까지 파손되면서 공룡과 이브 킴은 꼼짝없이 우주정거장에 갇히고 말았다.이에 이브 킴은 전력을 아끼기 위해 생명유지장치를 제외한 모든 기계의 전원을 내렸고 그 틈에 공룡은 어느새 모룰라로 성장한 수정란을 몰래 챙기는 데 성공했다. 극심한 온도 저하로 인해 우주정거장도 서서히 얼어 붙어가고 있었지만 공룡과 이브 킴은 구조될 수 있으리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서

  • 이래서 前여친 정인선 공개 언급했나…이이경 "누구라도 만나고파"('동상이몽2')

    이래서 前여친 정인선 공개 언급했나…이이경 "누구라도 만나고파"('동상이몽2')

    27일(월)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배우 이이경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예능은 물론 드라마, 영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이경은 항간에 떠도는 ‘사채설’에 대해 “사채 쓰지 않았다. 최근에는 음원도 냈고 영화 ‘히트맨2’도 개봉한다. 그냥 다 하고 있다”고 답했고, 이지혜는 “사채설 돌만 하다”며 쐐기를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비혼주의’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이이경은 “전 늘 열려 있다. 비혼주의자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저는 ‘자만추’도 아니고 ‘누만추’다. 누구라도 만나고 싶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날 함께 출연한 유튜버 진우는 “아내 해티가 영국인인데, 솔로인 아내 친구들이 있다”고 소개하자, 이이경은 “국적은 상관없다. 성별만 여자면 된다”고 답해 적극적인 ‘솔로 탈출’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이이경은 미래의 배우자에게 “몸만 오시면 된다”며 영상편지까지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이모카세’가 설을 맞아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해 안동국시와 각종 전을 대접했다. 뜻밖의 먹을 ‘복’에 출연진 모두가 기뻐하는 가운데, MC 서장훈은 ‘이모카세표 국시 한상’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말없이 ‘먹방’에 집중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이경이 스페셜 MC로 나서는 ‘동상이몽2’는 27일 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임지연, 신분 상승→완벽한 결말 "♥추영우와 子 낳았다" ('옥씨부인전')

    [종합]임지연, 신분 상승→완벽한 결말 "♥추영우와 子 낳았다" ('옥씨부인전')

    구덕이(임지연 분)과 천승휘(추영우 분)이 완벽한 결말을 이뤘다.2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마지막 회에서는 구덕이와 천승휘가 고난을 이겨내고 해피엔딩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구덕이에게 옥중 편지를 전한 천승휘는 "그립고 보고 싶고 사랑하는 부인. 난 아직 살아있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지낸다. 옥졸들도 내 매력에 홀딱 넘어가서 친절하게 대해준다. 만석이 대신 맞았던 화살의 상처는 빨리 아물고 있다. 만석이를 잃은 상처는 아물지 않겠지만요"라고 적었다.또한 천승휘는 구덕이의 안부를 물으며 "내가 걱정하는 거 알면 걱정할게 뻔하니 걱정하지 않겠다. 부인도 제 걱정하지 마라. 시간을 되돌린다고 해도 부인을 만나러 갈 거다. 부인은 내 삶에 커다란 선물 소중한 선물이다"라고 고백했다.마지막으로 책에 대해 언급하며 천승휘는 "내 마지막 책을 쓰려 한다. 부인에게만 살짝 책의 결말을 알려드리자면 남편을 잃은 여인의 슬픈 이야기가 아니다. 이 이야기는 비록 노비의 신분으로 태어났으나 온갖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사람들을 도왔던 강한 외지부 여인의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부인답게 채워주실 것을 믿는다"라고 응원했다.구덕이는 천승휘의 편지에 오열하며 "어찌 이리 마지막까지 나를 응원하냐"라며 슬퍼했다. 결국 구덕이는 박준기(최정우 분)의 계략을 알아내기 위해 괴질에 걸렸다고 속이고  격리촌에 들어갔다. 격리촌에서 구덕이는 송서인이 심병증에 실어증까지 목소리를 잃어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송서인에게 구덕이는 "원망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저 또한 서방님을 끝까지 기

  • 일 끊긴 줄 알았는데…안재현, 소식좌로 구직 성공 조짐 "월·화 시간 비워라" ('핸썸보이즈')

    일 끊긴 줄 알았는데…안재현, 소식좌로 구직 성공 조짐 "월·화 시간 비워라" ('핸썸보이즈')

    tvN 일요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 차태현이 안재현을 '제 6의 멤버'로 노린다.빙고에 진심인 열혈 5형제의 열정 케미로 기분 좋은 일요일을 선사하고 있는 tvN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26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핸썸 팀' 차태현-김동현-안재현과 '가이즈 팀' 이이경-신승호-오상욱이 '충청남도의 보물과 문화유산 탐방' 빙고 레이스의 후반전이 펼쳐진다.이 가운데 연예계 대표 소식좌로 알려진 차태현과 안재현이 본격적으로 손을 잡고, 대식좌 김동현의 식사 페이스 조절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앞선 레이스 당시, 촌각을 다투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 먹거리에 정신이 팔린 먹성 좋은 멤버들 탓에 가슴앓이를 했던 차태현이 이번만큼은 먹거리의 유혹에 지지 않겠다고 다짐한 것. 식당에 들어선 차태현과 안재현은 김동현의 부재를 틈타 '최대한 적게 시키고 최대한 빨리 나가기' 전략 회의를 펼친다. 특히 차태현은 식당 벽 메뉴판에 적혀있는 '떡갈비'를 요주의 음식으로 지목하며 "동현이가 떡갈비는 못 먹게 하자"라고 비장하게 결의하는데, 이에 안재현은 아예 메뉴판을 은폐엄폐 시킬 궁리에 돌입해 차태현을 방긋 미소 짓게 만든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빙고 레이스를 마무리 한 차태현은 안재현에게 "앞으로 매주 월, 화 비워둬"라며 '핸썸가이즈' 제 6의 멤버로 눈독을 들인다. 뿐만 아니라 차태현은 "재현이 너무 좋아"를 외치며 안재현과의 파트너십에 대 만족을 선언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 "(재현이는) 밥을 안 먹어

  • 임지연, '정우성 환호 논란'에 입 열었다…"예상 못한 반응, 찰나였는데" ('옥씨부인전')[인터뷰①]

    임지연, '정우성 환호 논란'에 입 열었다…"예상 못한 반응, 찰나였는데" ('옥씨부인전')[인터뷰①]

    임지연이 정우성 '혼외자 논란'에 덩달아 질타를 받은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주인공 '옥태영' 역을 연기한 임지연을 만났다.JTBC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16부작 드라마. 극 중 임지연은 노비 '구덕'으로 태어나 가짜 신분으로 제2의 삶을 살게 되는 '옥태영' 역을 맡았다.임지연은 지난해 11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정우성에게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모습이 방송을 타며 논란이 됐다. 당시 '혼외자 스캔들'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선 정우성은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임지연에게 "이게 응원할 일이냐"며 질타하기도 했다. 반면 "사회생활의 일환"으로 보고 "직장 상사이자 선배 앞에서 무표정으로 있을 수는 없지 않겠냐"며 그를 이해하는 이들도 있었다.이에 대해 임지연은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다. 생각도 못했고 '찰나'였다. 그것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기 애매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임지연은 "한편으론 드라마가 나올 때다 보니까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다"고 덧붙이며 말을 아꼈다.'옥씨부인전'은 지난 26일 16부작의 막을 내렸다. 시청자들의 성

  • 이동국·송해나, 결국 사고쳤다…고작 6개월만에 해피엔딩 겹경사('불꽃소녀')

    이동국·송해나, 결국 사고쳤다…고작 6개월만에 해피엔딩 겹경사('불꽃소녀')

    불꽃소녀축구단이 창단 6개월 만에 공식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스포츠 DNA를 물려받은 9명의 불꽃소녀들의 성장기를 그린 tvN ‘달려라 불꽃소녀(기획 최재형)’의 불꽃소녀축구단이 U-7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목포스포츠클럽을 상대로 3 대 2 역전승을 거두며 목표했던 우승을 달성했다. 앞서 불꽃소녀축구단은 첫 번째 경기에서 백호FC를 2 대 1로 꺾고 두 번째 경기 상대로 어벤져스FC를 만났다. 김서율이 선제골을 넣어 1 대 0 스코어를 만든 불꽃소녀축구단은 김세아의 추가 골에 이어 이가연의 첫 득점 골까지 터지며 3 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세 번째 경기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목포스포츠클럽과 치열하게 펼쳐졌다. 양 팀 모두 대회 마지막 경기이자 승점이 같은 상황인 만큼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불꽃소녀축구단은 전반전에서 상대에게 선제골을 뺏기고 후반전에서 추가 실점하고 0 대 2로 뒤지고 있었지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나누며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그러던 중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 김세아가 페널티킥에 성공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김세아는 경기 재개 15초 만에 환상적인 동점 골까지 만들어내 환호를 일으켰다. 이동국 감독은 “소름 돋는다”, 정용검 캐스터는 “선수들이 지금 이 순간도 늘고 있다. 지금 이 순간도 성장하고 있다”고 감탄해 시청자들도 벅차오르게 만들었다.승부를 판가름낸 역전골의 주인공은 이지음이었다. 늘 슈팅에 주저했던 이지음이 반년의 기다림 끝에 첫 골을 터뜨리며 불꽃소녀축구단의 승리에 쐐기를 박은 것. 이로써 3 대 2로 경기를 마친 불

  • '한달 8kg 감량' 소유, 정신과 약 먹었다더니…"길에서 정신 잃고 쓰러져" ('히든아이')

    '한달 8kg 감량' 소유, 정신과 약 먹었다더니…"길에서 정신 잃고 쓰러져" ('히든아이')

    가수 소유가 길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고요한 일상 속 발생한 사건을 순간 포착하는 ‘현장 네 컷’에서는 의문의 약봉지를 들고 파출소 입구에서 쓰러진 남성이 등장한다. 수상하게 비틀거리는 남성을 본 박하선은 “마약 한 거 아니야?”라며 의심했고, 급박한 상황에서 경찰관의 대처에 눈을 떼지 못했다. 남성이 파출소 앞에서 정신을 잃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소유가 길에서 쓰러졌던 위험천만한 경험을 언급했다. 소유는 길에 방치돼 있던 자신의 몸을 누군가 만지는 느낌을 받았다는 이야기와 함께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전한다.최근 소유는 KBS ‘바디멘터리’에 출연해 외모와 몸무게에 대한 압박으로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소유는 “무대에 올라가면 카메라도 못 보겠더라. 사람들이 저한테 다 욕하는 것 같고 너무 무서웠다. 병원에 갔더니 공황장애라고 하더라. 그때 당시에는 정신과에서 약을 처방받는 걸 쉬쉬해야 했다”고 말했다. 48kg까지 빠졌을 당시 기절해서 응급실에 실려가지도 했다고 밝힌바 있다. 끝없는 집착의 비극 ‘스토킹 범죄’! 10대 남학생이 등교 중이던 여학생에게 망치를 휘두른 사건을 본 소유는 “이게 10대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맞냐”며 기막혀했다. 범행 후 “사람 죽이는 거 쉽지 않네”라는 남학생의 발언에 프로파일러 권일용마저 “연쇄살인범들이나 했던 말이 학생 입에서 나왔다”며 경악한다. 이어 여성의 뒤를 숨바꼭질 놀이 하듯 미행하고, 여성의 집 앞까지 따라간 남성의 모

  • 축구계 하극상 논란 터졌다…설기현, 이찬원 면전에서 선배 이영표 저격 ('뽈룬티어')

    축구계 하극상 논란 터졌다…설기현, 이찬원 면전에서 선배 이영표 저격 ('뽈룬티어')

    '뽈룬티어'를 통해 축구 해설가로 첫 데뷔하는 이찬원이 '원조 태극전사' 설기현의 예상치 못한 요청에 진땀을 흘린다. 또 설기현은 2006 독일월드컵 당시 안정환과 얽힌 하극상 사건을 공개해 웃음을 더한다.2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KBS 설특집 '뽈룬티어'에서는 기존 선수단과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이 모인 첫 완전체 회동이 이루어진다. 이 자리에는 감독 이영표, '영원한 국가대표 수문장' 김영광, '최강 수비수' 김동철, '아드보카트의 황태자' 백지훈, '여자축구 레전드' 전가을, '2002 월드컵 최후의 멤버' 현영민 그리고 온 국민이 사랑한 '2002 월드컵 영웅' 설기현, '한국인 6호 프리미어리거' 조원희가 함께한다.이런 가운데, 2006 독일월드컵 당시 설기현이 안정환으로 인해 코치와 신경전을 벌였던 일화가 공개되며 재미를 더한다. 조원희는 "프랑스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었다. 우리는 경기 때 단 1분이라도 뛰어보려고 200%로 하는데, 기현이 형은 안 하고 그냥 걸어다녔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설기현은 "패스 게임을 하는데 (코치가)계속 실수하는 정환이 형한테는 뭐라 안 하고 나한테만 뭐라고 했다"라며 하극상 사건 당시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설기현의 변론을 듣고 있던 이영표는 "정환이 형이 잘못한 걸로 하자"라고 결론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선수단 대기실에 해설을 맡은 이찬원이 등장해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 'KBS 최연소 연예대상'의 주인공인 이찬원은 노래, 예능에 이어 특유의 입담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축구 해설까지 도전하며 팔방미인의 면모를 가감없이 발산하고 있다. 이찬원의

  • 연우, 상상 임신에 학대 피해자…"상상할 수 없는 고통에 가슴 아팠죠" ('옥씨부인전') [TEN인터뷰]

    연우, 상상 임신에 학대 피해자…"상상할 수 없는 고통에 가슴 아팠죠" ('옥씨부인전') [TEN인터뷰]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했어요. 피가 흐르는 분장까지 다 하고 찍으니 알아서 감정이 잘 나오더라고요.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니까 오히려 더 몰입이 됐던 것 같습니다."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배우 연우가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상상임신을 한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 무너진 집안의 복수를 위해 비밀을 감춘 채 옥태영(임지연 분)의 동서가 된 차미령 역을 맡아 열연했다. 연우는 "제 인생 첫 사극이라 떨리고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감사하게도 멋진 선배님, 감독님 덕분에 마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시청자들도 사랑해 주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종영 소감을 말했다. '옥씨부인전'이 시청률 10%를 돌파한 만큼 뜨거운 인기도 체감했다. 연우는 "제 친구들이 제가 나온 작품을 거의 안 본다. 저의 가짜인 모습을 보는 거니까. 그런데 '옥씨부인전'은 친구들과 친구들 부모님이 많이 좋아해줬다. 이전에는 친구 부모님들이 '쟤 성격 나쁘지?' 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착하고 귀엽더라' 하면서 챙겨봐주시더라. 한주에 한 번씩 친구들한테 연락이 오는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옥씨부인전'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 연우는 "사극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고민이 많았다. 준비를 잘하고 싶은데 대본을 받았을 때 '개소리'랑 '우리, 집'을 찍고 있어서 스스로 만족할 만한 연기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