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SBS MTV∙SBS FiL ‘더쇼’ 캡처]
[사진 출처: SBS MTV∙SBS FiL ‘더쇼’ 캡처]
[사진 출처: SBS MTV∙SBS FiL ‘더쇼’ 캡처]
[사진 출처: SBS MTV∙SBS FiL ‘더쇼’ 캡처]
[사진 출처: SBS MTV∙SBS FiL ‘더쇼’ 캡처]
[사진 출처: SBS MTV∙SBS FiL ‘더쇼’ 캡처]
그룹 트라이비가 영롱하게 빛나는 존재감을 떨쳤다.



트라이비는 오늘(5일) 오후 방송된 SBS MTV·SBS FiL ‘더쇼’에서 네 번째 싱글 ‘Diamond(다이아몬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 앞서 트라이비 현빈과 미레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보석을 가져왔다”라며 신곡 ‘다이아몬드’의 한 소절 라이브와 함께 포인트 안무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또한 센스 넘치는 다이아몬드 5행시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트라이비는 수록곡 ‘RUN’ 무대를 펼쳤고 화이트 크롭톱과 진 패션을 매치해 상큼한 비주얼과 러블리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멤버들이 직접 안무 창작에 참여한 파워풀 퍼포먼스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어 트라이비는 타이틀곡 ‘Diamond’로 색다른 분위기로 압도했다. 중독성 넘치는 음악과 함께 한 폭의 그림 같이 아름다운 안무로 임팩트를 선사했으며, 풍부한 표정 연기와 트라이비 표 긍정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워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트라이비는 ‘더쇼 초이스’ 후보에 오르며 나날이 뜨거워지는 화제성과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K팝 차트 호성적 기록은 물론, 음악방송 각종 온라인 동영상 조회수 1위에 등극하는 등 대세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신보 ‘Diamond’는 각자 살아온 방식도, 문화도, 개성도 다른 여섯 소녀들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내 안의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을 다이아몬드에 비유해 다듬어지지 않았던 원석이었던 멤버들이 결국에는 존재만으로 완벽한 다이아몬드처럼 빛난다는 뜻을 담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우고 있다.



트라이비는 오는 6월 1일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유럽 6개 도시에서 유럽 투어 ‘TRUE DIAMOND TOUR IN EUROPE 2024’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한편 트라이비를 론칭한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는 지난달 23일 세상을 떠났다. 가요계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의 지인이 작업실에서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지만 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사동호랭이가 숨진 채 발견된 게 맞으나 시간과 장소 등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트라이비는 故신사동호랭이의 유지를 받들어 신곡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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