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어쩌다사장3' 방송 화면.
사진=tvN '어쩌다사장3' 방송 화면.
한효주가 김밥 컴플레인에 당황하며 사과했다. 조인성도 김밥 판매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3’에서는 미국 아세아 마켓 영업 2일 차가 그려졌다.

영업 2일 차에도 김밥의 인기는 여전했다. 전날보다는 비교적 수월하게 김밥 말기를 시작했지만, 쉴새없이 밀려드는 주문에 새로운 직원 박병은에 이어 한효주까지 주방에 투입돼 김밥 포장을 도왔다.

그때 카운터로 전화가 왔고, 손님은 밥이 너무 딱딱하다며 컴플레인을 걸었다. 이에 한효주는 “다시 오시면 돈을 환불해드리겠다”며 사과했다. 전화를 끊고 한효주는 조인성에게 상황을 전하며 “어떡해. 눈물 날 것 같다”라고 울먹였다. 임주환은 쌀을 불렸다가 밥을 짓자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앞서 '어쩌다 사장3'는 비위생적인 김밥 제조 과정으로 뭇매를 맞기도 했다.
사진=tvN '어쩌다사장3' 방송 화면.
사진=tvN '어쩌다사장3' 방송 화면.
윤경호는 김밥 지옥에서 카운터로 진출했다. 그러나 윤경호는 카운터에서 익숙하지 않은 업무를 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재료 소진으로 김밥 영업을 끝낸 후 조인성과 임주환은 저녁 장사 준비를 했다. 이후 한국인 손님 4명이 식당에 앉았고, 한 손님은 “내가 북가주에 산지 20년 됐는데 북가주에서 진짜 자타가 공인하는 가장 맛있는 김밥”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인성은 “그래서 저희가 굉장히 부담스럽다. 우리가 맡아서 하고 있는데”라고 푸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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