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비치가 소속한 씨에이엠위더스 레이블 WMMM(WE MAKE MAGICAL MOMENT)의 사명 표절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WMMM 측에서 브랜드 변경을 고민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WMMM 측은 14일 텐아시아에 "신생 기획사의 브랜드명을 고민하면서 상표권 등록 부분을 확인한 뒤 해당 문구를 사용하게 되었고, 브랜드명 발표 후 상황을 인지하고 브랜드명 변경을 고민 중이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신생 회사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좋은 음악과 콘텐츠를 만들어나가겠다"며 덧붙였다.
앞서 씨에이엠위더스의 레이블 WMMM 사명이 과거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가 내걸었던 슬로건이었다는 표절 의혹이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전 직원으로부터 제기됐다. 문제를 제기한 직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WE MAKE MAGICAL MOMENT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재직 당시 내가 속한 팀에서 만든 슬로건이다. 최근에 이 문장이 신생 레이블의 이름이 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대로 가져가 브랜드명과 캐치프레이즈로 쓰이고 있는 현상이 어떤 의도를 가정해도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WMMM 측은 14일 텐아시아에 "신생 기획사의 브랜드명을 고민하면서 상표권 등록 부분을 확인한 뒤 해당 문구를 사용하게 되었고, 브랜드명 발표 후 상황을 인지하고 브랜드명 변경을 고민 중이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신생 회사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좋은 음악과 콘텐츠를 만들어나가겠다"며 덧붙였다.
앞서 씨에이엠위더스의 레이블 WMMM 사명이 과거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가 내걸었던 슬로건이었다는 표절 의혹이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전 직원으로부터 제기됐다. 문제를 제기한 직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WE MAKE MAGICAL MOMENT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재직 당시 내가 속한 팀에서 만든 슬로건이다. 최근에 이 문장이 신생 레이블의 이름이 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대로 가져가 브랜드명과 캐치프레이즈로 쓰이고 있는 현상이 어떤 의도를 가정해도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