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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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이 여대에서 생애 첫 요리교실을 오픈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이화여대에 방문한다. 학생들과 요리 교실을 함께 한 것. 꼼꼼한 레시피 소개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요리 수업은 물론 귀요미 연애 스킬까지 알려주는 미남 선생님의 등장에 학생들의 반응이 폭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류수영은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를 찾았다. 그간 ‘편스토랑’에서 초보자를 위한 레시피들을 많이 소개해온 류수영에게 학생들을 위한 일일 요리 교실 제안이 온 것. 학교를 찾은 류수영은 어느 때보다 설렘과 긴장감을 가득 안은 표정으로 강의실로 향했다. 류수영이 등장하자 학생들은 "잘생겼어요", "멋있어요"를 외치며 엄청난 환호를 보내 류수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폭발적인 환대에 놀란 류수영은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 눈을 맞추고 이름을 부른 뒤 요리 교실을 시작했다. 류수영이 요리 초보자인 학생들을 위해 선택한 메뉴는 스햄순두부찌개. 누구나 좋아하는 순두부찌개를 실패하지 않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결과 캔 햄을 사용해 완성한 레시피라고.

VCR에는 학생들에게 좋은 레시피를 알려주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류수영의 영상도 공개돼, 류수영이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류수영이 많은 고민 끝에 만든 레시피인 만큼 스햄순두부찌개를 직접 만들어보고 맛본 학생들은 "유명한 순두부집보다 맛있는데?", "어남선 사랑해요"를 외치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요리를 알려주는 과정에서 류수영이 특유의 잔망미를 발산하며 깜짝 연애 스킬도 알려줘 강의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류수영은 요리 초보자들인 학생들을 위해 요리를 하고 싶다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요리초보 스타트 키트까지 선물하는 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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