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짐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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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종국' 강소라가 운태기를 고백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배우 강소라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운동을 굉장히 좋아하는 분이다. 24살 때부터 운동을 해서 이두박근이 있다더라"며 강소라의 등장을 기대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일 나가고 싶은 채널은 짐종국"이라고 밝혔던 강소라는 "전에는 일주일 대여섯 번 운동했는데, 여름 끝나니까 노출 빈도가 줄어서 7~8개월째 운태기(운동+권태기)"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종국은 "운동은 남에게 보여지기 위해 하는 게 아니다. 운동선수들도 동계훈련 열심히 해 야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짐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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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는 "홈트 파이팅 없을 때 짐종국을 본다"면서 "운동을 하는데 삼두가 잘 안 잡힌다. 중둔근을 단련해서 골반 예쁜 몸매를 만들고 싶다"고 운동 목적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날씬한 몸이 아닌 건강미를 위해 운동하신다. 강소라 씨가 과거 72→48kg 환골탈태한 연예인으로 유명했잖냐. 반짝 예쁨 몸을 만드는 건 쉽지만, 꾸준한 게 어렵다"고 말했다.

키 168cm에 다리길이 105cm 황금몸매를 자랑한 강소라는 "운동하러 가면 몸 좋은 50대, 60대분들 존경스럽다"면서 "화 하체, 목 상체, 토 전체 운동 중이다. 한 번에 1시간 반쯤 한다"고 운동 스케줄을 오픈했다.
사진=유튜브 '짐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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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과 트레이너의 지도에 따라 운동하던 강소라는 "질이 다른 운동이다. 이게 황제헬스지 뭐겠냐. 전문 트레이너 두 분과 운동하는 게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냐"고 기뻐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저는 가수에요"라고 강조해 폭소를 유발했다.

스쾃 자세에서 김종국은 "몸에 전방경사가 있고, 대퇴사두가 크다. 뒤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블릿 스쾃을 올바른 자세로 해낸 강소라는 "운동 주치의시네"라며 감탄했다.

한편, 강소라는 운동 중 우연히 만난 슈퍼주니어 규현을 보고 반가워하며 "운동하세요?"라고 물었다. 규현은 "나는 운동 마니아다. 내 이미지가 실망스럽다"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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