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사진=방송 화면 캡처)
'금이야 옥이야'(사진=방송 화면 캡처)

'금이야 옥이야' 서준영이 이응경에게 인정을 받았다.


4월 11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 KBS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는 금강산(서준영 분)이 황찬란(이응경 분)의 마음에 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만석(김호영 분)의 간병인으로 첫 근무를 하게 된 금강산은 식사 시중을 들게 됐다. 황찬란은 "나물 같은 소화 잘 되는 찬부터 올려드리면 좋다"라고 금강산에게 인수인계를 했고 그 때 갑자기 심기가 불편해진 황만석은 "뭐 구경들 났어? 이거 치워"라며 언짢아하며 밥상을 엎으려했다.


순간 금강산은 "바로 치우겠습니다"라며 밥상을 물렀고 이후 다시 유아용 식기에 밥을 차려 내왔다. 황당해하는 황찬란과 황만석에게 금강산은 "식기가 가벼워서 흘려않고 편하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물러나 있겠으니 편하게 식사하세요"라고 자리를 비켜줬다.


식사를 싹 다 비운 걸 본 황찬란은 금강산에게 고마워하며 "딸인 저보다 금선생이 세심히 살피셨다"라며 "혼자 드실 수 있게 국도 드시기 편하게 컵에다 드린 거군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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