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제공)
(사진=ENA 제공)


'보라! 데보라' 황찬성이 엄친아로 '다이아 닭다리 수저'를 물고 돌아온다.


오는 4월 12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측은 29일, 훈훈한 비주얼을 장착한 치킨 프랜차이즈 오너 노주완(황찬성 분)의 스틸컷을 첫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를 그린다. 밀고, 당기고, 씹고, 뜯고, 맛보며 즐기는 현실 연애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그런 가운데 황찬성은 데보라의 연인이자,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오너 '노주완'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황찬성은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벌써 자극한다. 강인한 매력과는 또 다른 애틋한 눈빛을 보내는 그의 반전도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노주완은 부유한 집안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엄친아'이자, 누구에게나 활짝 열린 '어장남'이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큰 그는 자수성가를 꿈꾸는 인물. 연플루언서(연애+인플루언서) 데보라의 연인인 그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워너비 커플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서로 다른 꿈을 꾸기 시작하며 어긋나기 시작한다.


황찬성은 '보라! 데보라'를 선택한 이유로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읽어 나갔다.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애 명언들이 쏟아져 나오는 작품"이라며 "현실적인 다양한 커플의 이야기가 특별한 매력으로 다가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노주완'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노주완은 금수저에 어디 하나 모난 구석 없어 보이는 캐릭터지만, 연애에 있어서 조금은 이기적인 인물"이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더했다.


또 함께 호흡을 맞춘 유인나에 대해 "함께한 모든 현장이 정말 좋았고, 작품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배우다. 유인나 배우가 표현한 '데보라'가 대본으로 읽었을 때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덕분에 극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오는 4월 12일(수)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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