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 여군 특전사' 박은하부터 '육상여신' 김민지까지 여전사 6인이 '신병캠프'를 찾는다.
ENA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신병캠프'는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에 달하는 메가 히트 웹 애니메이션인 장삐쭈의 '신병'을 원작으로 한 화제의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이자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레전드 군대 콘텐츠를 총망라한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
6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앞서 '푸른거탑 부대'를 상대로 귀중한 첫 승을 거둔 '신병부대'가 특별한 대결 상대를 맞이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세 번째 대결 상대는 어벤저스급 레전드 여자 멤버들이 의기투합한 프로젝트팀 '여벤져스'. 특히 '여벤져스'는 707 특전사 출신으로 익히 알려진 박은하부터 707 특임대대 출신이자 격투기 동양 챔피언인 안지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육상여신 김민지, 수영계의 여자 마동석으로 통하는 최강 피지컬의 정유인, 매화장사 이연우와 천하장사 임수정으로 이루어진 여자 씨름 듀오까지, 각 분야의 탑티어 여전사들이 총출동한다.
그런가 하면 촬영 당시 '여벤져스'는 대결을 앞두고 남다른 자신감 속에 걸크러쉬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특히 대결 전 신병부대원들의 사진과 프로필을 보며 전력 분석을 하던 박은하는 사진 속 해맑은 신병부대원들을 향해 "지금 웃어 놔. 이게 마지막 웃음이야"라고 경고해 촬영장의 열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연병장에 등장할 때부터 강렬한 포스를 뿜어내는 '여벤져스'의 모습을 직관한 이정현은 "이 압도감은 뭐지?"라며 얼굴이 잿빛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또 박은하는 기선제압을 위해 격파 시범을 보였는데 팔꿈치로 대리석 다섯 장을 산산조각 내는 박은하의 파워에 경악하는 '신병부대'와는 달리 '여벤져스' 멤버들은 "(저 정도 컨디션이면) 20장 깨도 됐겠다"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으로 클래스의 차이를 뽐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신병캠프'는 6일 오후 8시 30분에 5회가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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