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데프콘이 13기 영숙과 순자의 이상형 지목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ENA 데이팅 예능 '나는 SOLO' 13기 '개성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똑 단발 영숙이 등장하자 데프콘은 "배우 아니냐? 여배우 같다"라며 감탄했다. 부산 출신 영숙은 전문직에 자가 보유 집도 있음을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형으로 그는 "연예인 중에서는 서장훈씨나 데프콘씨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데프콘은 "찾았다 내 여자. 내 여자"라고 좋아했다. 영숙은 "(데프콘씨는) 똑똑하신 게 느껴지고, 위트 있으시다. 외모도 잘 생긴 분보다는 편안한 인상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나온 키 170CM에 바비인형 비주얼 순자 역시 "저 지금까지의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데프콘님이라고 했다"라고 밝혀 데프콘의 잇몸을 만개하게 만들었다.
데프콘은 "전 위트가 잘 생긴 남자다. 큰 용기 냈잖아? 내 이름 이야기 하는 게 보통 용기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옥순은 "제가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얼굴 보고 키 보는 줄 알았는데 공통적으로 좋아했던 점이 재미있고 한 마디를 던져도 위트 있는 사람을 좋아하더라"라고 밝혔고 데프콘은 으쓱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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