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와 권유리가 병원 창고에 갇혔다.
31일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굿잡’ 3회에서는 서로의 비밀을 들켜버린 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권유리 분)가 본격적인 공조 수사를 펼친다.
앞서 은선우는 엄마의 유품 ‘여왕의 눈물’이 20년 만에 다시 세상에 나온 배경을 추리하던 중 배우 오아라(신고은 분)가 마지막 소유자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 과정에서 돈세라는 은선우를 도둑이라고 오해도 했지만, 진짜 정체를 알고 나서는 초시력을 이용해 그를 돕고 있다. 이후 은선우와 돈세라는 실종된 배우 오아라의 행적을 함께 쫓는 중이다.
이와 관련 31일 ‘굿잡’ 3회 방송을 앞두고는 병원에 있던 두 사람이 창고에 갇힌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손과 발이 모두 묶인 은선우와 돈세라는 사람이 오가지 않는 창고에 갇혀 있다. 이어 여전히 손, 발이 묶인 채로 바닥에 쓰러진 은선우, 돈세라가 보인다. 이로 인해 밀착된 둘 사이의 거리가 아슬아슬하게 느껴진다. 손도, 발도 못쓰는 상황에서 자유로운 건 오직 입뿐인 두 사람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은선우, 돈세라가 놀란 표정으로 한곳을 바라본다. 과연 두 사람은 왜 창고에 갇히게 된 것일까. 또 이들은 무사히 창고를 탈출할 수 있을까.
한편 ‘굿잡’ 3회는 31일 오후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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