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S )
(사진=채널S )

‘김구라의 라떼9’에서 어플을 이용해 20대 미소녀로 변신한 일본 50대 남성 이야기가 공개돼 스튜디오가 술렁인다.

31일 방송하는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서는 ‘반전 이중생활! 누구냐 넌?’을 주제로 세계 곳곳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특별 MC로는 지난주에 이어 그리가 나서고, MZ손님으로는 앨리스 소희와 채정이 출연한다.

이날 본격적인 순위 소개에 앞서, 김구라와 그리, 앨리스는 “평소 좋아하는 인플루언서가 누구인지?”를 두고 이야기한다. 이때 김구라는 “난 김구라다. 내 것만 본다”고 자기애 충만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긴다. 잠시 후, ‘한 인플루언서의 충격실체’가 8위로 소개되고, 일본 SNS 스타인 20대 여성 라이더 소야의 모습이 등장한다. 그런데 이 미모의 라이더 소야는 세 자녀의 아버지이자 바이크 수리점을 운영하는 50대 남성 ‘나카지마’로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휩싸이게 한다.

그는 바이크와 멋진 풍경을 공유하고 싶었지만 관심을 받지 못하자, 보정 어플로 얼굴을 180도 바꾸어 이중생활을 했다고. 이에 김구라와 그리도 그와 같은 어플을 사용해 미소녀로 변신, 비주얼 쇼크를 선사한다. 앨리스 역시 이들의 모습에 “너무 자연스럽다”며 놀라워한다.

한편, 일본 ‘SNS 스타’ 소야의 충격적인 이중생활 외에도, 낮에는 구걸하고 밤에는 바람둥이가 되는 노숙자, 친절했던 수간호사의 잔혹하고 끔찍한 범행 등을 공개하는 ‘김구라의 라떼9’는 31일 밤 9시 20분 채널S에서 만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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