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연·강혜원→김민규, 청춘들의 성장통 로맨스 그렸다('청춘블라썸')
소주연·강혜원→김민규, 청춘들의 성장통 로맨스 그렸다('청춘블라썸')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이 첫 공식 포스터인 2인 포스터, 4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2인 포스터에는 ‘과거의 10대’ 서지훈X소주연이, 4인 포스터에는 ‘현재의 10대’ 김민규X강혜원X윤현수X오유진이 등장한다.

먼저 2인 포스터는 ‘다시 한 번 그 빗속으로 나를 데려가줄래?’라는 카피와 함께 미소짓고 있는 한소망(소주연 분), 그리고 아련한 눈빛의 이하민(서지훈 분)의 모습을 보여준다. 소망과 하민이 얼굴이 닿을 듯 말 듯 설렘을 자아내는 가운데, 두 사람의 뒤편으로 비가 내리고 있어 ‘그 빗속’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한다. 밝은 겉모습과는 달리 뜻밖의 냉소적인 면모를 지닌 이중적인 캐릭터 하민 역의 배우 서지훈, 그리고 언뜻 소심해 보여도 때론 당돌한 면모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의외성이 있는 소망 역의 소주연은 포스터 촬영에서부터 로맨틱한 청춘남녀들의 분위기는 물론, 캐릭터의 성격까지 세심하게 살려내며 명품 호흡을 선보였다.

한편, 4인 포스터는 서연고등학교 최고의 인기남 이재민(김민규 분), 늘 밝고 착한 데다 예쁘기까지 한 모범생 윤보미(강혜원 분), 그리고 까칠한 성격에 절대 틀린 말은 하지 않는 솔직한 스타일의 최진영(윤현수 분), 보미의 베프이자 ‘전투력 만렙’을 자랑하는 강선희(오유진 분)가 봄꽃이 휘날리는 나무 아래 나란히 있는 모습을 담았다. ‘예쁜 애 옆에 예쁜 애’라는 말처럼 그림 같은 선남선녀 재민과 보미가 가운데에 자리잡았다. 보미의 옆에는 삐딱한 표정의 진영이, 재민의 옆에는 살짝 어색한 듯 미소를 짓고 있는 선희가 앉아 있다.

이들의 풋풋한 모습과 함께 ‘함부로 설렐 수도 없었던, 우리들의 성장통 로맨스’라는 카피는 ‘현재의 10대’ 4인이 펼칠 공감 가득하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예고한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은 ‘현재의 10대’들의 이야기와 6년 전, ‘과거의 10대’들에게 있었던 추억담을 교차시키며 남다른 ‘성장통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2020년 연재를 시작해 네이버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은 믿고 보는 콘텐츠 강자인 플레이리스트와 재담미디어·코퍼스코리아가 공동제작하는 작품이다. ‘청춘블라썸’은 9월 21일 수요일 오후 5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로 첫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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