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당구' (사진=STATV 제공)
'동네당구' (사진=STATV 제공)

‘동네당구’ 안정환이 스윗한 로맨티스트 면모를 뽐낸다.

이번주 ‘동네당구’에서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마음을 사로잡은 선수가 등장한다. 본격 프로 당구 선수들의 멘탈 강화 맛집 ‘동네당구’에 TS샴푸 히어로즈 소속 캡틴 김종원 선수와 한국 당구계의 미래 이미래 선수가 출연한다. 특히 이미래 선수 등장에 네 MC는 폭발적인 리액션과 꿀 떨어지는 눈빛을 선보여 남다른 팬심을 드러낼 예정이다.

프로 당구 선수들과의 대결을 위해 ‘동네당구’의 희극인 팀 김용만과 정형돈이 나선다. 마치 실제 당구장에 온 듯 당구에 열중하는 김용만의 모습에 정형돈이 “방송 좀 하자. 진짜 당구장 왔냐”며 농담 섞인 어조로 이야기한다. 이에 발끈한 ‘큰형님’ 김용만이 “이 씨 말리지 마”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김용만의 멘트를 욕으로 착각한 듯 정형돈이 “형 나도 46살이야”라고 외쳤고, 이에 질세라 김용만은 “내가 56살이야”라며 아재들의 유치찬란 케미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 축구 국가대표 레전드 안정환이 라면 요리사로 나선다. 라면 애호가 이미래 선수의 라면 요청에 선뜻 물을 올리는 모습을 보이며 로맨티스트 면모를 뽐낸다. 특히, “라면에는 골든 타임이라는 것이 있다”며 자신만의 철학을 내세우는 등 누구보다 라면에 진심인 모습이다. 이미래 선수는 치열한 대결이 펼쳐지는 와중에도 안정환이 끓이는 라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기도 한다. 전 국가대표가 끓이는 라면은 어땠을까. 김용만과 정형돈은 물론, 김종원, 이미래 선수도 불꽃 튀는 승부를 뒤로하고 라면 ‘먹방’에 동참한다.

김용만, 정형돈이 뭉친 희극인 팀과 김종원, 이미래 선수가 펼치는 당구 대결의 승리는 어떤 팀에게 돌아갈지 오늘(22일) 오후 11시 SPOTV2에서, 내일(23일) 오후 6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STA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