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원 (사진=미스틱 스토리 제공)
이지원 (사진=미스틱 스토리 제공)

배우 이지원이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에 캐스팅 됐다.

13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배우 이지원이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에 캐스팅 됐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은 멧돼지사냥에서 실수로 사람을 쏜 그날 밤, 아들이 사라졌다.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이지원이 분한 연채는 인성(이효제 분)과 현민(이민재 분)의 담임 선생님이다. 아이들의 실종사건 수사를 위해 찾아온 두만(황제열 분)에게 뜻밖의 단서를 건네는 인물로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이지원은 드라마 '내일'에서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우수무당 가두심',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는 이지원이 '멧돼지사냥'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멧돼지사냥'은 8월 1일 오후 10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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