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스리가'/사진 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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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일일 엠씨 라붐 진예에 호감을 표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이하 군대스리가)에는 라붐 진예가 일일 서포터즈로 출연했다.

이날 라붐 솔빈은 세계 경기 참여로 자리를 비운 곽윤기 대신, "아주 힘이 나는 분"이 공백을 채울 거라고 예고했다. 솔빈은 "오빠가 진짜 좋아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등장한 인물은 라붐의 메인 댄서 진예였다.

솔빈은 조세호에게 "'놀면 뭐하니'를 봤는데, 그렇게 진예 언니를 너무너무 귀엽다며, 채널 고정이 됐다고 하더라. 이제 시선 고정이 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세호는 "쟤가 또 저러고 있네라고 할 수 있는데, 너무 매력이 있으시다"며 "솔직히 윤기 선수랑 네 명이 하는 게 어떠냐"고 사심을 드러냈다.
'군대스리가'/사진 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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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군대스리가 팀은 특전사 팀과 경기를 가졌다. 버스를 타고 특전사로 진입하던 멤버들은 "안 되면 되게 하라"라는 슬로건이 눈에 들어오자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천수는 "우리도 2002년에는 안 돼도 되게 했다"고 말했고, 김태영 감독은 "부상당하지 말고 즐겼으면 한다. 즐기면 플레이가 나오니까"라고 덧붙였다.

전반 3분, 특전사 10번 박진오 선수는 롱 드리블을 이어 골로 성공시켜 선제골을 완성했다. 이후 이천수가 하프 발리슛을 날리는 순간 방송이 종료됐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40분 방영되는 '군대스리가'는 은퇴한 레전드 축구 국가 대표선수들이 군부대를 찾아 축구 대결을 펼치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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