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오의 희망곡' 영상 캡처.
사진='정오의 희망곡' 영상 캡처.


슈퍼주니어 려욱이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고생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Live On Air' 코너에는 3년 만에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 'A Wild Rose'(어 와일드 로즈)으로 돌아온 슈퍼주니어 려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려욱은 최근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싸운적 있냐는 질문에 "없다. 요즘은 만나면 기분 좋다. 자주 안 만나니까"라고 말했다. 슈퍼주니어로 바쁘게 활동할 당시에는 "가족들에게 하는 것처럼 예민하게 됐는데 지금은 좋은 말만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려욱은 '다시 태어나도 이 사람과 절대 사귈 수 없다' 하는 멤버로 규현을 뽑았다. 그는 "규현이가 나랑 MBTI가 똑같다. ESFJ다. 나는 그 친구 마음을 다 안다. 규현이도 아는 것 같다. 걔는 너무 J다. 나는 P 즉흥적인 사람들이 더 좋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슈주 내에서 팩폭 잘하는 멤버가 규현, 려욱 아니냐”며 "은근히 팩폭 못하고, 질렀다가 뒤에서 다시 전화하는 사람은 김희철"이라고 말했다. 이에 려욱은 "희철 형이 생각보다 여리다. 옛날엔 안 그랬는데"라고 답했다.
사진='정오의 희망곡' 영상 캡처.
사진='정오의 희망곡' 영상 캡처.
김신영은 려욱에게 규현을 향한 음성편지를 부탁했고, 려욱은 "규현아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거 알고 있고 나 지금 앨범 나왔어. 오늘만은 노래 한번 들어주고. 음악방송은 안 와도 돼. 규현이가 소개해준 병원이 있다. 목이 코로나19 이후로 안 좋았는데 후유증이 너무 심하게 가더라. 라이브를 하고 있는데 규현이 덕에 잘하고 있다. 고맙다"고 말했다.

음악 방송에 와준 유일한 멤버는 신동이라고. 려욱은 "올 줄 몰랐다. 그러면서 같이 뭘 찍자고 스케줄을 잡더라. 샌드위치를 본인이 직접 해서 왔더라"고 고마워했다.

려욱은 로즈데이에 장미꽃을 선물하고 싶은 멤버로 동해를 뽑았다. 이유를 묻자 "동해 형이 갑자기 떠올랐다"라더니 "동해 형이 되게 예쁘게 생겼잖나. 꽃미남의 정석이다. 관리를 어떻게 그렇게 꾸준히할까"라고 말했다.

려욱은 새로 유닛을 결성 한다면 신동, 김희철과 멤버가 되고 싶다고. 려욱은 "신동 형이 보컬로서 목소리가 좋다. 저음에 매력이 있다. 중고음에선 희철이 형이 록발라드로 좋다"고 칭찬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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