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탁구나!' (사진=방송 화면 캡처)
'올 탁구나!' (사진=방송 화면 캡처)

'올 탁구나' 강승윤이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패배를 맛봤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올 탁구나!' 14화에서는 생활체육인 팀 '생강' 팀 에이스 박찬윤과 겨루는 강승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승윤은 팀들의 에이스만 상대해 4전 4패라는 참담한 성적을 냈었다. 이에 강승윤은 "죽고 싶다"라며 자신감이 바닥을 쳤었다.


강승윤은 실전 경기에서 잔뜩 힘이 들어간 서브를 구사하며 역전패를 당했고 박찬윤의 공격을 무리하게 받다가 공이 네트에 걸리는 등 연달은 실수를 보였다. 이에 서효영 코치는 "강승윤 선수가 경기만 들어가면 몸이 얼어버린다. 많이 움직여줘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강승윤은 박찬윤에게 패배했고 "팀의 에이스라고 에이스하고만 붙었는데 뭐 하나 보여준 것 없이 졌었던 게 화가 났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승민 감독은 "너무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 편하게 해라"라고 강승윤을 격려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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