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와 '첫사랑 논쟁'
차서원 발언에 박나래, 절친 돼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가 모태 솔로를 선언했다.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침샘 자극 토크쇼 '나래 미식회' 2부가 공개된다.

지난주 박나래는 ‘나래 미식회’를 개최해 ‘대식좌’와 ‘소식좌’를 모두 사로잡는 코스 요리를 선보여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침샘을 자극하는 요리는 물론, 무지개 회원들의 수다까지 봇물처럼 터지는 역대급 웃음 폭탄이 예고됐다.

이날 박나래는 “첫사랑의 기준이 뭘까요?”라는 질문에 코드 쿤스트와 '첫사랑 논쟁'을 펼친다. 급기야 코드 쿤스트가 “그러면 저는 아직 사랑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모태 솔로' 선언한다.

특히 연인과 이별 후 대처 방식에 대해 코드 쿤스트는 “그럴 때 곡을 써야 한다”며 슬픈 감성에 젖지만, 박나래가 단칼에 막아서며 “무슨 소리세요. 고기를 썰어야 하죠”라며 맞불을 놓았다고 전해져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불타오르는 '나래 미식회'의 논쟁이 어떤 결론에 도달했을지 이목이 쏠린다.

앞서 '대식좌' 이장우와 차서원, '소식좌' 코드 쿤스트, 산다라 박은 요리가 나올 때만 반짝 대화를 나누고, 요리가 고갈되면 급 정적이 흐르는 모습으로 숨 막히는 어색함을 안긴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낭또' 차서원이 “'나래 미식회'가 마음의 한 봉우리를 터트려 줬다”는 소감을 밝힌 만큼, 급 절친이 된 회원들의 모습이 포착돼 기대를 모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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