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꽈배기'(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꽈배기' 김진엽이 함은정과 화해 모드에 돌입했다.


1일 밤 방송된 KBS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에서는 박하루(김진엽 분)이 오소리(함은정 분)에게 재결합을 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하루는 조경준(장세현 분)과 강윤아(손성윤 분)이 5년 전 작당을 한 사실을 알고 오소리(함은정 분)을 만났다. 박하루는 오소리에게 "조경준과 강윤아가 다 알고 있었어. 절대 용서 안 할 거야. 너도 용서하지 마. 그리고 우리 다시 시작하자"라고 청했다.


술자리를 갖게 된 오소리는 박하루에게 "사과해"라며 여지를 줬고 조경준은 "두고 두고 사과 할 거야. 내가 죽을 때 까지 사과 하고 또 사과 할 테니까 오빠 좀 용서해주라"라며 빌었다.

이에 오소리는 "지금 우리가 술 마시면서 사과 타령 할 때야? 조경준은 어떻게 할 건데? 다시 아빠 회사에 들어갔다며?"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하루는 "그 자식은 내가 어떻게 안 해도 지 손으로 지 무덤 확실하게 파고 있으니까. 걱정 하지 마. 미쳤어, 완전히"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