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꽈배기'(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진엽이 이혼 안 하겠다는 함은정을 다그쳤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박하루(김진엽 분)가 오소리(함은정 분)에게 이혼을 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하루는 오소리를 불러내 조경준(장세현 분)의 외도를 물었고 이어 박하루는 오소리에게 "정말 둘이 살 거야? 한별이 때문에 이혼을 못한다고? 너 지금 신파 찍니 네가 무슨 조선 시대 여자야? 아빠 같은 것 없으면 어때?"라며 분노했고 "그런 놈 아빠로 두느니 없는 게 나아. 너 오소리 맞아? 왜 이렇게 미련 곰탱이가 됐어?"라고 다그쳤다.

이에 오소리는 "나 예전에 그 오소리 아니야. 천방지축 나밖에 모르던 오소리 아니라고" 라며 "오소리는 이미 5년 전에 죽었어. 한별이 때문에 사는 거야. 그래서 이혼 못 해. 한별이 지켜야 되니까"라며 돌아섰다.


한편 오소리의 뒤를 밟았던 강윤아(손성윤 분)은 "너 내 남편 왜 만났니?"라고 따졌다. 이에 오소리는 "하루 오빠한테 네가 말했니? 조경준 이중생활?"이라고 따졌다. 이에 강윤아는 "하루 오빠가 알고 있어? 오빠가 뭐래? 이혼 한다고 했어? 경준 오빠랑 이혼한다고 했냐고?"라고 불안해했다. 이에 오소리는 "너 내가 이혼할까 봐 겁나니? 걱정 마. 나 이혼 안 해"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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