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이 자만추 연애스타일을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51회에서는 SG워너비 김용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준은 "마지막 연애를 한지 오래됐다. 올해 39세가 됐는데 '내 나이가 벌써 이렇게 됐나' 생각이 들었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요즘 결혼 정보 회사 같은 데 가입하면 몇 번은 만남의 기회를 의무적으로 주선해주는데 그런데는 어떠냐?"라고 물었고 김용준은 "저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스타일이다"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나이 먹을수록 눈은 안 낮춰진다. 내년에 40세니까 이미 늦었는데 대충 갈 수 없겠다 싶어서 더 어려워지는 거다"라며 "우선 자기 계발을 해라. 자기 일 열심히 하다 보면 주변에 스타일리스트든 누구든 소개해준다는 사람도 생길 거고 자연스럽게 연애할 수 있는 생길거다"라고 조언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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