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벗고 돌싱포맨'(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발벗고 돌싱포맨'(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가수 김연자가 자신이 싫어하는 곡만 뜨는 묘한 상황을 밝혔다.


1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트로트 레전드 김연자,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연자는 7년 간 무명생활 끝에 1998년도 일본에서 유명세를 타게 된 상황을 회상했다. 이에 이상민은 "진짜 대단했다. 그 당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에 한국인이 출연한다는 것도 놀라운데 한복입고 한국어로 노래도 하셨다"라며 치켜세웠다.


이에 김연자는 "저도 그 때 생각하면 자랑스럽고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수긍했다. 이어 김연자는 "(곡을) 주는대로 받는다. 거절하지 않는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희안하게 히트친 곡들은 내가 원하는 곡들이 아니다. '아모르 파티'도 그렇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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