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강 구두’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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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함은정과 김진엽, 손성윤이 서로를 향한 얽히고설킨 사랑을 드러내는 위태로운 ‘삼자대면’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마주보고 앉아 식사를 하는 오소리와 박하루 앞에 갑자기 강윤아가 등장한 장면. 강윤아는 오소리에게 분노한 듯 날카로운 말들을 쏟아내고 오소리는 이에 맞서 또박또박 대응하며 강하게 대립한다. 오소리와 강윤아의 살벌한 분위기에 박하루가 난감한 표정으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것. 박하루를 사이에 두고 오소리와 강윤아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면서 앞으로 벌어질 세 사람의 ‘삼각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함은정, 김진엽, 손성윤의 ‘폭풍전야 삼자대면’ 장면의 촬영에서는 그동안 어느새 돈독해진 세 사람의 팀워크가 빛을 발했다. 세 사람은 만나자마자 담소를 나누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의 온도를 달궜던 상태. 하지만 촬영에 돌입하자 이내 세 사람은 오소리-박하루-강윤아 캐릭터에 오롯이 빠져든 채 현실감 넘치는 긴장감을 연출하며, 장면을 완성해나갔다. 이내 세 사람은 컷소리와 함께 카메라에 불이 꺼지자 참았던 웃음을 동시에 터트리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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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빨강 구두’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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